14K·18K 실반지·애끼반지 가격 — 무게로 보는 오늘 금값
실반지는 폭이 가는 금반지, 애끼반지는 새끼손가락에 끼는 작은 반지를 흔히 부르는 말입니다. 둘 다 금이 적게 들어가 값이 부담스럽지 않은 대신, 판매가에서 금값보다 공임이 차지하는 몫이 큽니다. 그래서 살 때는 무게와 공임을 나눠 듣고, 팔 때는 금값만 돌아온다는 점을 알고 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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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처 6곳 평균 · 2026년 10월 19일 기준. 품목을 누르면 고시처별 값과 중량별 금액이 나옵니다.
1값은 무게 × 순도별 시세 + 공임
금반지 판매가는 금값(무게 × 순도별 시세) 에 공임(디자인·세공 비용) 을 더한 것입니다. 14K는 금 58.5%, 18K는 75%이고, 순도마다 고시가가 따로 있습니다.
14K·18K는 살 때 고시가가 따로 공시되지 않고, 제품마다 공임이 붙어 판매가가 정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무게라도 매장·디자인에 따라 값이 꽤 다릅니다. 아래 표의 금값은 팔 때 고시가로 계산한 값이라, 판매가와 견줄 때 "금값이 이만큼이니 나머지가 공임"이라고 가늠하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 무게 | 14K 금값 | 18K 금값 |
|---|---|---|
| 0.5g | 51,493원 | 66,347원 |
| 1g | 102,987원 | 132,693원 |
| 1.5g | 154,480원 | 199,040원 |
| 2g | 205,973원 | 265,387원 |
| 3g | 308,960원 | 398,080원 |
14K·18K 팔 때 고시가 평균으로 매일 다시 계산합니다. 공임은 빠져 있고, 되팔 때는 여기서 매장 차감이 더 빠집니다. 무게는 폭·두께·호수에 따라 달라지니 제품 설명의 중량(g)을 확인하세요.
2살 때 견적은 이렇게 받습니다
"몇 호에 몇 그램인가요" 를 같이 물어보세요. 같은 디자인도 호수가 커지면 금이 더 들어가 무게가 늘어납니다. 호수 재는 법은 반지 사이즈 재는 법에 있습니다.
"금값과 공임을 나눠 주실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위 표의 금값과 바로 비교됩니다. 총액만 들으면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여러 개를 겹쳐 끼는 레이어드용이라면 한 개 무게는 작아도 개수만큼 공임이 붙습니다. 개당 공임이 얼마인지도 물어 두면 매장끼리 비교가 됩니다.
314K와 18K, 무엇이 다른가
14K는 다른 금속이 더 많이 섞여 단단하고, 금 함량이 낮아 같은 무게면 금값이 쌉니다. 18K는 금빛이 더 진하고 금값이 높습니다. 오늘 1돈 기준 14K 386,200원, 18K 497,600원입니다.
가는 반지는 휘거나 눌리기 쉬워 매일 끼는 용도라면 단단한 쪽을 고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색은 옐로·화이트·로즈 모두 같은 순도면 금값이 같습니다(색깔별 금 되팔기).
4되팔 때 기대치
되팔 때는 금값만 계산되고 공임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가는 반지는 판매가에서 공임 비중이 커서, 산 값에 비해 수령액이 적게 느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기서 매장 차감이 더 빠집니다. 무게가 1~2g이면 금액 자체가 작으니, 다른 금 제품과 모아서 한 번에 파는 편이 낫습니다. 오늘 순도별 반지 시세는 14K 반지 시세·18K 반지 시세에 있습니다.
5폭·두께·호수가 무게를 정하는 방식
가는 반지의 무게는 폭, 두께, 호수 세 가지로 정해집니다. 폭이 같아도 단면이 둥글게 꽉 찬 민자와 안쪽을 깎아 평평하게 만든 것은 무게가 다르고, 같은 디자인도 호수가 커지면 고리가 길어져 금이 더 들어갑니다. 그래서 제품 설명의 중량은 어느 호수를 기준으로 적은 값인지가 함께 있어야 뜻이 통합니다.
온라인 상세 페이지에는 기준 호수가 빠진 채 중량만 적힌 경우가 있습니다. 내 호수가 기준보다 크면 실제 무게는 조금 늘고 작으면 줄어드는데, 가는 반지는 전체 무게가 작아 이 차이가 비율로는 작지 않습니다. 주문 전에 내 호수의 중량이 얼마인지, 호수에 따라 값이 달라지는지를 물어 두면 받은 뒤에 다툴 일이 줄어듭니다.
매장에서는 저울에 올려 보면 바로 끝나는 일입니다. 견적을 받을 때 몇 호 기준 몇 그램인지 적어 달라고 하면, 다른 매장의 같은 호수 견적과 나란히 놓고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반지 호수를 집에서 찾는 방법은 반지 사이즈 재는 법에 있습니다.
6같은 14K인데 판매가가 벌어지는 이유
순도와 무게가 같으면 금값 부분은 같습니다. 오늘 14K는 1g에 102,987원, 1돈에 386,200원이 팔 때 고시가이고, 살 때 고시가는 14K에는 따로 공시되지 않습니다. 판매가의 나머지는 전부 공임과 판매처 몫이라, 두 매장의 값이 벌어졌다면 그 차이는 금값이 아니라 공임에서 난 것입니다.
공임이 달라지는 자리는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기계로 뽑아낸 민자와 사람 손이 들어간 조각·커팅은 공임이 다르고, 큐빅이나 작은 다이아를 물린 세팅은 알 하나마다 비용이 붙습니다. 화이트골드는 겉에 로듐을 입히는 공정이 더 들어가고, 브랜드 제품은 이름값이 더해집니다. 그래서 같은 1g짜리 14K 실반지라도 민자와 큐빅 세팅은 값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할 때는 총액을 금값과 나머지로 가른 뒤 나머지끼리 비교하면 됩니다. 금값은 무게에 오늘 g당 고시가를 곱해 어디서나 같은 값이 나오고, 그 위에 얹힌 몫이 매장마다 다른 부분입니다. 무게를 넣어 금값을 뽑는 계산은 금 계산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7통짜 14K와 14K 도금을 가르는 각인
통짜 14K는 안쪽에 585나 14K가 찍혀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GP나 GF가 붙어 있으면 도금(Gold Plated)이나 금 입힘(Gold Filled)이라는 뜻이라, 앞의 14K는 겉에 입힌 층의 순도일 뿐 속은 다른 금속입니다. 도금 반지는 되팔 때 금값이 나오지 않습니다.
온라인에서는 상품명에 14K가 들어 있어도 상세 설명에 '14K 도금', '14K 코팅', '써지컬 스틸에 14K 도금'처럼 적혀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값이 금값보다 눈에 띄게 낮으면 통짜가 아닐 가능성부터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각인 읽는 법은 각인으로 순도 읽는 법에, 도금 가려내기는 도금인지 진짜 금인지에 정리했습니다.
살 때 받는 보증서에는 순도와 중량이 적혀 있어야 합니다. 가는 반지는 각인이 작아 닳거나 사이즈를 줄일 때 잘려 나가기도 하는데, 보증서가 있으면 그때 순도를 다시 증명할 근거가 됩니다.
8색과 변색, 피부 반응
14K는 금 58.5%에 나머지가 다른 금속인 합금이라 같은 14K라도 섞는 금속에 따라 옐로·화이트·로즈 색이 나옵니다. 색이 달라도 금 함량은 같아 금값은 같습니다. 화이트골드는 합금 자체의 색이 노란빛이 도는 회백색이라 겉에 로듐을 입혀 하얗게 보이게 하는데, 가는 반지는 닳는 면적이 작지 않아 몇 년 지나면 안쪽부터 노란빛이 비치기도 합니다. 이것은 도금이 벗겨진 것이지 금이 변한 것이 아닙니다.
14K는 다른 금속 비율이 18K보다 높아 땀, 화장품, 온천물, 염소 소독된 물에 닿으면 표면이 어두워질 수 있습니다. 변색은 표면의 일이라 금 함량과 무게에는 영향이 없고, 되팔 때 값도 그대로입니다. 매일 끼는 반지라면 샤워나 수영 때 빼 두는 것으로 대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합금에 어떤 금속이 섞이는지는 제조처마다 다릅니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면 합금 성분을 매장에 물어볼 대목이고, 반응이 있었던 금속이 있으면 그 이름을 말하고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색깔별 되팔 때 차이는 색깔별 금 되팔기에 있습니다.
9결제와 영수증, 보증서
귀금속 소매업은 현금영수증 의무발행업종이라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손님이 요구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합니다. 실반지도 금값과 공임을 합친 결제 금액이 이 기준에 들면 같습니다.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도 가게는 무기명으로 발급해야 하므로, 내 번호로 받아 두면 거래 기록이 내 이름으로 남습니다.
카드로 낸다는 이유로 값을 더 받거나 결제를 거절하는 것은 여신전문금융업법이 막아 둔 일입니다. 현금이면 깎아 준다는 제안을 들었다면 깎인 금액보다 영수증과 보증서가 함께 나오는지를 먼저 보는 편이 낫습니다. 구조는 골드바 카드결제에 정리했습니다.
보증서에는 순도, 중량, 판매처가 적혀 있어야 하고, 큐빅이나 다이아가 물려 있으면 그 알의 무게가 중량에 포함된 것인지도 적혀 있으면 좋습니다. 되팔 때 매장은 알을 뺀 금 무게만 계산하므로, 보증서 중량과 매입 계량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10되팔 때 모아 가는 기준과 순서
가는 반지 하나는 무게가 작아 금값도 작고, 거기서 매장이 떼는 몫까지 빠지면 수령액이 더 작아집니다. 서랍에 14K 반지가 여럿이거나 18K 귀걸이, 끊어진 체인이 같이 있다면 한 번에 가져가는 편이 낫습니다. 무게가 모이면 차감의 비중이 줄고, 금액이 커지면 두세 곳에 물어 비교할 이유도 생깁니다.
가기 전에 집에서 할 일은 순도별로 나누는 것입니다. 585끼리, 750끼리 묶어 두면 매장에서 분류하는 시간이 줄고, 묶음으로 한 금액을 듣는 대신 순도별로 나눠 들을 수 있습니다. 큐빅은 억지로 빼지 않고 그대로 가져가면 매장이 알을 뺀 무게로 계산합니다.
매장에서 들을 것은 몇 K로 봤는지, 몇 그램으로 계량했는지, 고시가에서 얼마가 빠졌는지 세 가지입니다. 물어볼 말은 금 팔러 가기 전 체크리스트에 모아 두었고, 가까운 매입처는 금 매입처 찾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 순도별 반지 값은 14K 반지 시세와 18K 반지 시세에 있습니다.
11흔한 오해와 바로잡기
14K는 금이 아니라는 말은 틀렸습니다. 금 58.5%가 들어 있고 그 함량대로 고시가가 따로 공시됩니다. 반대로 18K가 항상 14K보다 비싸다는 것도 반지 단위로는 맞지 않습니다. 금값은 18K가 높지만, 공임이 큰 14K 세팅 반지가 민자 18K보다 값이 높은 경우는 흔합니다.
얇은 반지는 금값에 가깝게 산다는 기대도 어긋나기 쉽습니다. 세공 비용은 무게에 비례해 줄지 않기 때문에, 가벼운 반지일수록 판매가에서 공임이 차지하는 비율이 커집니다. 산 값 대비 되팔 때 비율이 낮게 나오는 것은 그 구조 때문이고, 매장이 특별히 낮게 쳐 준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사이즈를 줄여도 값은 그대로라는 생각도 바로잡을 대목입니다. 줄일 때 잘라낸 금만큼 무게가 줄고, 되팔 때는 그날 저울 무게로 계산합니다. 잘라낸 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지는 맡기기 전에 물어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