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살 때 붙는 부가세 10% — 팔 때는 왜 안 빠지나
"살 때 863,400원인데 팔 때 727,800원"이라는 간격을 이해하려면 세금 구조를 먼저 봐야 합니다.
시세 기준일 2026년 9월 4일 · 하루 4회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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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금 24K1돈 매입727,800원
고시처 5곳 평균 · 2026년 9월 4일 기준. 품목을 누르면 고시처별 값과 중량별 금액이 나옵니다.
1살 때: 부가가치세가 붙습니다
금 실물을 구매하면 일반적으로 부가가치세 10%가 가격에 포함됩니다. 표시 가격에 이미 포함돼 있는 경우가 많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이 세금은 소비자가 부담하는 것이라, 개인이 나중에 되팔 때 돌려받는 구조가 아닙니다.
2팔 때: 개인은 세금을 붙이지 않습니다
개인이 갖고 있던 금붙이를 파는 것은 사업 거래가 아니므로 부가세를 따로 내지 않습니다. 대신 살 때 낸 세금도 회수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살 때 가격에는 세금이 들어 있고 팔 때 가격에는 없기 때문에, 시세가 그대로여도 사고 되파는 순간 그만큼 차이가 생깁니다.
3숫자로 보면
오늘 순금 1돈 고시가는 살 때 863,400원, 팔 때 727,800원입니다. 이 간격에는 세금뿐 아니라 업체 마진과 유통 비용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금을 단기간에 사고파는 방식이 불리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간격을 시세 상승으로 메우려면 그만큼 시간이 필요합니다.
| 구분 | 무엇이 붙고 빠지나 |
|---|---|
| 살 때 (개인 → 업체) | 금값 + 부가가치세 10% + 유통 마진·공임. 영수증의 총액이 이 셋을 합친 값입니다. |
| 팔 때 (개인 → 업체) | 개인은 사업자가 아니라 부가세를 붙이지 않습니다. 받는 금액은 고시 매입가에서 순도·세공비 차감을 뺀 값입니다. |
| 그래서 생기는 간격 | 살 때 낸 부가세는 되팔 때 돌아오지 않습니다. 오늘 기준 살 때 863,400원 · 팔 때 727,800원으로 약 15.7% 벌어져 있습니다. |
사자마자 되팔면 이 간격이 그대로 손실입니다. 금을 짧게 굴리는 용도로 쓰기 어려운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4세금 관련 주의
이 글은 일반적인 구조 설명입니다. 거래 규모가 크거나 반복적이면 성격이 달라질 수 있고, 관련 제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시세보다는 세무 상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금액이 큰 거래라면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부가세가 붙지 않는 경로도 있습니다
실물을 인출하지 않는 금 투자 방식에서는 부가세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가 있습니다. KRX 금시장에서 거래만 하고 실물 인출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다만 실물로 찾는 순간 부가세가 부과됩니다. "세금 없이 금을 산다"가 아니라 "실물로 만들 때 붙는다"에 가깝습니다.
형태별 비교는 금 투자, 어디에 하나 에 정리했습니다.
6간격을 메우려면 얼마나 필요한가
오늘 기준 살 때와 팔 때의 간격은 15.7% 안팎입니다. 사자마자 되팔면 이만큼이 그대로 손실입니다.
이 간격을 시세 상승으로 메우려면 그만큼 금값이 올라야 합니다. 금을 단기 매매 수단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가 이것입니다.
반대로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간격의 비중은 작아집니다. 금이 장기 보유 자산으로 이야기되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7거래가 반복되면 성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인이 갖고 있던 것을 정리하는 거래와, 사고팔기를 반복하는 거래는 세무상 취급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거나 빈도가 잦다면 사업 활동으로 볼 여지가 생깁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구조 설명이며, 시세보다는 세무 상담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해당한다고 판단되면 세무 전문가에게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