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어디에 팔아야 유리할까
고시가만 보면 어디를 가나 비슷합니다. 받는 돈을 실제로 가르는 건 고시처가 아니라 파는 경로입니다 — 세공비를 얼마나 떼는지, 감정을 어떻게 하는지, 언제 정산되는지가 다릅니다.
파는 곳별 비교
| 파는 곳 | 비용 구조 | 정산 | 이럴 때 유리 |
|---|---|---|---|
| 금거래소 | 고시가 기준·수수료 명시 | 당일 현금 | 금액이 크고 기준이 명확한 거래를 원할 때 |
| 고시가 기준·수수료 명시 · 이럴 때 금액이 크고 기준이 명확한 거래를 원할 때 | |||
| 동네 금은방 | 업체 재량(세공비 차감) | 즉시 현금 | 소액이거나 가까운 곳에서 바로 처리하고 싶을 때 |
| 업체 재량(세공비 차감) · 이럴 때 소액이거나 가까운 곳에서 바로 처리하고 싶을 때 | |||
| 귀금속 전문상 | 브랜드 프리미엄 반영 | 당일~수일 | 브랜드 주얼리를 파는 경우 |
| 브랜드 프리미엄 반영 · 이럴 때 브랜드 주얼리를 파는 경우 | |||
| 온라인 매입 | 택배 감정 후 정산 | 2~7일 | 지방이라 방문이 어려울 때 |
| 택배 감정 후 정산 · 이럴 때 지방이라 방문이 어려울 때 | |||
| 은행(골드뱅킹) | 수수료+세금 | 당일 | 실물이 아니라 금 통장을 정리할 때 |
| 수수료+세금 · 이럴 때 실물이 아니라 금 통장을 정리할 때 | |||
표에 안 들어가는, 경로마다 따로 알아둘 것
- 금거래소전국 체인. 고시가가 공개돼 있어 비교가 가능합니다. 지점마다 감정 결과에 따라 차감이 붙을 수 있습니다.
- 동네 금은방대부분 시세를 공시하지 않아 전화·방문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홈페이지에 고시가를 올리는 곳도 있고, 그런 곳은 체인보다 높게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흥정 여지가 있고 소액도 받아줍니다.
- 귀금속 전문상명품·브랜드 제품은 금 함량 외에 브랜드 값을 따로 쳐주기도 합니다.
- 온라인 매입보내고 나서 감정 결과를 통보받는 구조라, 반송 조건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은행(골드뱅킹)실물 금 매입은 취급하지 않는 곳이 많습니다. 금 통장 잔고 매도와 실물 매각은 다릅니다.
다만 '공시하지 않는다' 가 전부는 아닙니다. 홈페이지에 고시가를 직접 올리는 동네 거래소를 모아 보니, 오늘 값이 살아 있는 14곳 가운데 7곳이 체인 고시처 최고가보다 높게 부르고 있습니다 — 가장 높은 곳은 1돈 기준 9,000원 위입니다. 체인은 본사 마진이 값에 얹히는 구조라, 재고를 직접 돌리는 동네 거래소가 더 부를 수 있는 자리가 생깁니다. 어디가 그런 곳인지는 지역 거래소가 직접 올린 고시가에서 게시 날짜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오늘 고시처 5곳의 순금 1돈 매입가는 가장 높은 곳과 낮은 곳이 3,000원(0.42%) 차이입니다. 손에 쥐는 값을 가르는 것은 이 폭이 아니라 매장이 무게에서 얼마를 빼느냐인데, 세공비는 어느 곳도 공시하지 않아 이 사이트는 숫자로 말하지 않습니다. 방문 전에 직접 물어보셔야 하는 이유입니다. 경로를 고르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뜻이 아니라, 경로를 고른 다음 금액을 실제로 움직이는 손잡이는 세공비 차감이라는 뜻입니다.
고시가가 공개된 체인은 그 손잡이가 본사 기준에 묶여 있어 물어볼 것이 거의 없고, 대부분 시세를 공시하지 않는 동네 금은방은 가게가 직접 정합니다 — 흥정 여지가 있다는 말과 미리 알 수 없다는 말은 같은 사실의 앞뒤입니다. 전화로 물어볼 문장과 형태별 차감 폭은 금 팔기 전 알아둘 것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파는 물건이 금목걸이·금반지 같은 장신구라면 무게별 수령액 범위를 먼저 보고 오시면 비교가 빨라집니다.
지역마다 고를 수 있는 폭이 다릅니다
위 표는 경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경로를 실제로 고를 수 있는지는 사는 곳에 따라 갈립니다. 시세보다가 지도에 모아둔 매입처 1946곳 가운데 본사 고시가를 따르는 곳은 264곳(14%)입니다. 나머지 1682곳은 값을 공시하지 않아, 가보거나 전화해야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 지역 | 매입처 | 고시가 있는 곳 | 비율 |
|---|---|---|---|
| 부산 | 65곳 | 37곳 | 57% |
| 전남 | 18곳 | 7곳 | 39% |
| 인천 | 72곳 | 18곳 | 25% |
| 대전 | 62곳 | 15곳 | 24% |
| 광주 | 48곳 | 9곳 | 19% |
| 성남 | 51곳 | 9곳 | 18% |
| 수원 | 73곳 | 13곳 | 18% |
| 안양 | 49곳 | 8곳 | 16% |
| 창원 | 49곳 | 8곳 | 16% |
| 서울 영등포 | 57곳 | 9곳 | 16% |
| 청주 | 48곳 | 7곳 | 15% |
| 고양·일산 | 59곳 | 9곳 | 15% |
| 울산 | 52곳 | 8곳 | 15% |
| 대구 | 72곳 | 10곳 | 14% |
| 서울 마포 | 57곳 | 8곳 | 14% |
| 서울 강남 | 93곳 | 12곳 | 13% |
| 김해·양산 | 84곳 | 10곳 | 12% |
| 안산 | 44곳 | 5곳 | 11% |
| 서울 관악 | 46곳 | 5곳 | 11% |
| 진주 | 36곳 | 4곳 | 11% |
| 서울 강북 | 94곳 | 9곳 | 10% |
| 전주 | 42곳 | 4곳 | 10% |
| 부천 | 56곳 | 5곳 | 9% |
| 천안·아산 | 75곳 | 7곳 | 9% |
| 서울 명동 | 11곳 | 1곳 | 9% |
| 원주 | 35곳 | 3곳 | 9% |
| 서울 청량리 | 36곳 | 3곳 | 8% |
| 평택 | 45곳 | 3곳 | 7% |
| 서울 종로 | 81곳 | 5곳 | 6% |
| 춘천 | 37곳 | 2곳 | 5% |
| 구미 | 44곳 | 2곳 | 5% |
| 제주 | 39곳 | 2곳 | 5% |
| 의정부 | 42곳 | 2곳 | 5% |
| 익산·군산 | 83곳 | 3곳 | 4% |
| 포항·경주 | 86곳 | 2곳 | 2% |
| 강릉 | 1곳 | 0곳 | 0% |
부산은 65곳 중 37곳(57%)이 고시가를 따르는 곳이라, 집에서 값을 비교해 두고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강릉은 1곳 중 0곳(0%)뿐이라 사실상 발품과 전화로 확인하는 동네입니다 — 같은 '금 팔기'라도 준비하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값을 못 물어보는 동네라면 — 걸어서 도는 수가 있습니다
고시가가 공개된 곳이 적다는 말은 미리 알 수 없다는 뜻이지 비교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좌표로 재 보면 전국 매입처 1,946곳 가운데 378곳이 반경 200m 안에 모여 있고, 그런 구역이 47곳입니다. 한 번 나가서 서너 곳에 같은 물건을 보여 주면 그 자리에서 조건이 비교됩니다 — 공시가 없는 동네에서 값을 확인하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입니다. 특히 서울 종로는 81곳 중 74곳(91%)이 도보권 구역에 있습니다.
| 지역 | 매입처 | 고시가 있는 곳 | 도보권 구역 안 |
|---|---|---|---|
| 부산 | 65곳 | 37곳 | 8곳 |
| 대전 | 62곳 | 15곳 | 6곳 |
| 성남 | 51곳 | 9곳 | 6곳 |
| 수원 | 73곳 | 13곳 | 10곳 |
| 안양 | 49곳 | 8곳 | 16곳 |
| 창원 | 49곳 | 8곳 | 10곳 |
| 서울 영등포 | 57곳 | 9곳 | 6곳 |
| 청주 | 48곳 | 7곳 | 7곳 |
| 고양·일산 | 59곳 | 9곳 | 5곳 |
| 울산 | 52곳 | 8곳 | 13곳 |
| 대구 | 72곳 | 10곳 | 14곳 |
| 서울 강남 | 93곳 | 12곳 | 15곳 |
| 김해·양산 | 84곳 | 10곳 | 19곳 |
| 서울 관악 | 46곳 | 5곳 | 7곳 |
| 진주 | 36곳 | 4곳 | 14곳 |
| 서울 강북 | 94곳 | 9곳 | 11곳 |
| 전주 | 42곳 | 4곳 | 11곳 |
| 부천 | 56곳 | 5곳 | 17곳 |
| 천안·아산 | 75곳 | 7곳 | 10곳 |
| 원주 | 35곳 | 3곳 | 12곳 |
| 서울 청량리 | 36곳 | 3곳 | 5곳 |
| 서울 종로 | 81곳 | 5곳 | 74곳 |
| 춘천 | 37곳 | 2곳 | 6곳 |
| 구미 | 44곳 | 2곳 | 13곳 |
| 의정부 | 42곳 | 2곳 | 15곳 |
| 익산·군산 | 83곳 | 3곳 | 24곳 |
| 포항·경주 | 86곳 | 2곳 | 24곳 |
반경 200m 안에 5곳 이상 모인 구역만 셉니다. 구역 이름과 구성은 매입처 지도와 각 지역 페이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