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팔러 가기 전 체크리스트 — 준비물과 순서
금을 파는 절차 자체는 간단합니다 — 가져가고, 감정받고, 정산받습니다. 다만 가기 전에 확인해 둘 것이 몇 가지 있고, 그걸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수령액이 갈립니다.
시세 기준일 2026년 9월 4일 · 하루 4회 갱신
팔 때 본문의 시세는 오늘 고시가로 자동 갱신됩니다
오늘 시세이 글과 관련된 품목
- 순금 24K1돈 매입727,800원
- 18K1돈 매입535,120원
고시처 5곳 평균 · 2026년 9월 4일 기준. 품목을 누르면 고시처별 값과 중량별 금액이 나옵니다.
1집에서 확인할 것
각인: 제품 안쪽의 999·24K(순금), 750·18K, 585·14K 각인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순금과 18K는 계산 기준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 기준 순금 1돈 매입 고시가는 727,800원, 18K는 535,120원입니다(고시처 5곳 평균).
대략의 무게: 주방 저울로라도 재 두면 전화 문의가 구체적으로 됩니다. 정확한 계량은 매입처의 0.1g 단위 저울로 다시 합니다. 잰 무게로 대략 얼마인지는 금목걸이·금반지 파는 가격 표에서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섞인 것 분류: 순금·18K·14K·도금이 섞여 있으면 미리 나눠 두세요. 도금 제품은 금 무게로 쳐 주지 않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2전화로 물어볼 세 가지
방문 전에 전화 한 통으로 세 가지를 물으면 됩니다. ① 오늘 순금 1돈 매입가 — 고시가와 크게 다르면 그 이유를 물어보세요. ② 세공비 차감 기준 — 고시처 간 시세 차이보다 이 차감이 실수령액을 더 크게 가릅니다. ③ 감정 방식 — 비파괴 감정인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세 질문에 명확히 답하는 곳일수록 거래도 명확한 편입니다. 답을 얼버무리는 곳은 방문해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 물어볼 말 | 이걸로 알 수 있는 것 |
|---|---|
| “18K 반지 5g인데 세공비 몇 % 빼세요?” | 가장 중요한 한 마디입니다. %로 답하는 곳과 “보고 정한다”는 곳이 갈립니다. %로 답하면 그 자리에서 비교가 됩니다. |
| “오늘 순금 1돈 얼마에 쳐주세요?” | 개인점은 고시가를 공시하지 않습니다. 체인 고시가와 견줘 보면 그 가게의 기준선이 드러납니다. |
| “무게는 어떻게 재세요? 저울 볼 수 있나요?” | 실중량은 표기와 다를 수 있습니다. 계량을 보여 주는지 여부가 그 가게의 태도를 보여 줍니다. |
| “감정하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가져가도 되나요?” | 녹이거나 흠집을 내는 감정을 먼저 해 버리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비파괴 감정인지 확인하세요. |
| “현금인가요, 얼마부터 신분증 필요한가요?” | 금액이 크면 신분증·한도 조건이 붙습니다. 헛걸음을 막는 확인입니다. |
체인 가맹점은 본사 고시가를 따라 물어볼 것이 거의 없습니다. 위 질문은 시세를 공시하지 않는 개인 귀금속점에서 값어치가 큽니다.
3가져갈 것
신분증: 귀금속 매입 시 신원 확인을 요구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금액이 커지면 필수입니다.
보증서·영수증(있으면): 없어도 팔 수 있지만, 있으면 순도 확인이 빨라집니다.
현금/계좌 선택 생각: 즉시 현금 정산과 계좌이체 중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정해 두면 협의가 빠릅니다.
4어디로 갈지 정하기
집 근처 한 곳만 보고 결정하면 비교 기준이 없습니다. 걸어서 여러 곳을 비교할 수 있는 상권이 있으면 그쪽이 유리합니다 — 종로3가, 대구 교동, 부산 서면·남포동처럼 점포가 밀집한 골목이 그렇습니다.
밀집 상권이 멀다면 체인 가맹점이 대안입니다. 본사 고시가를 따르는 곳이라 기준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지역별 매입처와 밀집 골목은 지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액이 크지 않다면 이동 비용이 차익보다 클 수 있습니다. 10만 원대 소액이면 가까운 곳 한두 군데로 충분합니다.
5언제 가는 게 나은가
시세는 하루 안에도 움직입니다. 다만 개인이 파는 규모에서 하루 등락이 만드는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 시점보다 어디서 파느냐의 차이가 훨씬 큽니다.
실무적으로는 평일 낮이 낫습니다. 주말이나 마감 직전에는 감정과 협의에 쓸 시간이 부족합니다. 여러 곳을 비교할 계획이라면 오전에 시작하세요.
매장 영업시간은 생각보다 짧습니다. 10:00~19:00 안팎이 흔하고 일요일에 쉬는 곳이 많습니다.
6금액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소액(10만 원 안팎) — 신분증 없이 되는 곳도 있지만 챙겨 가는 편이 안전합니다. 비교보다 접근성이 중요합니다.
중간(수십만~수백만 원) — 신분증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두세 곳 비교의 실익이 가장 큰 구간입니다.
고액(1천만 원 이상) — 현금 보유 여부를 미리 물어야 합니다. 즉시 현금이 어려워 계좌이체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고, 사전 연락 없이 가면 그날 정산이 안 될 수 있습니다.
7가서 할 일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접수부터 금액 제시까지 매장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순서와, 각 단계에서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는 금 감정은 어떻게 진행되나 에 정리했습니다.
거래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손해 패턴과 방어법은 금 팔 때 흔한 손해 패턴 을 참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방문 전 예약이 필요한가요?
여러 곳을 돌며 비교해도 되나요?
미성년자도 팔 수 있나요?
신분증은 꼭 필요한가요?
현금과 계좌이체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가기 전에 전화로 뭘 물어보면 되나요?
가까운 금 매입처매장 수가 많은 지역
방문 전에 그 지역 매장의 위치·연락처와 골목 구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