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 할인카드, 리터당 할인과 % 할인 중 뭐가 큰가
주유 할인카드를 고를 때 리터당 정액 할인과 청구 % 할인 중 어느 쪽이 큰지 오늘 휘발유 값으로 환산해 비교합니다. 전월 실적·월 한도·주유소 상표 조건까지, 카드 안내문에서 확인할 것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의 표는 10월 19일 공시로 다시 계산한 값입니다. 본문에는 수치를 적어 두지 않습니다. 어제 맞던 숫자가 오늘 틀릴 수 있어서입니다.
주유 할인카드의 광고 문구는 두 갈래입니다. "리터당 ○○원 할인" 과 "주유 ○% 청구할인". 둘은 단위가 달라서 그대로 비교할 수 없고, 어느 쪽이 큰지는 그날 기름값에 따라 바뀝니다.
그래서 이 글은 카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대신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1,856.2원을 자로 삼아 두 문구를 같은 단위로 바꿔 드립니다. 카드 안내문의 숫자를 아래 표에 대 보면 됩니다.
"리터당 ○원"을 %로 바꾸면
리터당 정액 할인을 오늘 값 기준 할인율로 바꾼 표입니다. 기름값이 비쌀수록 같은 금액의 값어치는 작아집니다.
| 리터당 할인 | 할인율로 치면 | 40리터 넣으면 | 월 80리터면 |
|---|---|---|---|
| 40원 | 2.2% | −1,600원 | −3,200원 |
| 60원 | 3.2% | −2,400원 | −4,800원 |
| 80원 | 4.3% | −3,200원 | −6,400원 |
| 100원 | 5.4% | −4,000원 | −8,000원 |
| 120원 | 6.5% | −4,800원 | −9,600원 |
| 150원 | 8.1% | −6,000원 | −12,000원 |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1,856.2원 기준입니다. 기름값이 오르면 같은 리터당 할인의 값어치(%)는 내려갑니다. 정액 할인은 기름값이 쌀 때 상대적으로 큽니다.
"○% 할인"을 리터당 금액으로 바꾸면
청구 할인율을 오늘 값 기준 리터당 금액으로 바꾼 표입니다. 기름값이 오를수록 같은 %의 금액은 커집니다.
| 청구 할인율 | 리터당으로 치면 | 40리터 넣으면 | 월 80리터면 |
|---|---|---|---|
| 3% | 56원 | −2,227원 | −4,455원 |
| 5% | 93원 | −3,712원 | −7,425원 |
| 7% | 130원 | −5,197원 | −10,395원 |
| 10% | 186원 | −7,425원 | −14,850원 |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1,856.2원 기준입니다. 비율 할인은 기름값이 오를수록 리터당 금액이 커집니다. 다만 대부분 월 할인 한도가 있어, 한도에 닿으면 그 위로는 0입니다.
표보다 먼저 볼 것 — 한도와 실적
두 표는 한도 전 이야기입니다. 실제 카드 안내문에는 거의 항상 세 가지 조건이 붙고, 이 셋이 표의 숫자를 반으로 줄이기도 합니다.
① 전월 실적 — "전월 ○○만원 이상 이용 시" 같은 문구입니다. 주유 외 지출이 그만큼 없는 달에는 할인이 0입니다. 주유비만 쓰는 카드라면 주유로 실적을 채워야 하니, 실적 기준을 월 주유비와 비교해 보세요.
② 월 할인 한도 — "월 최대 ○원" 처럼 상한이 있습니다. 위 표의 "월 80리터면" 칸이 그 한도보다 크면, 실제로 받는 것은 표가 아니라 한도입니다. 한도가 있는 카드는 한도 ÷ 월 주유량이 실제 리터당 할인입니다. 많이 타는 차일수록 이 값이 광고 문구보다 작아집니다.
③ 상표·주유소 조건 — 특정 정유사 주유소에서만, 또는 셀프·알뜰은 제외 같은 조건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자주 가는 주유소가 그 상표인지부터 보세요. 동네별 상표 분포는 동네 페이지에 있습니다.
주유소 옮기기와 비교
카드 할인은 어느 주유소에서든 같은 폭이지만, 주유소 사이의 값 차이는 동네마다 다릅니다. 동네 안 격차가 카드 할인보다 크면 카드보다 주유소 고르기가 먼저입니다.
| 동네 안 격차 | 리터당 | 40리터 | 왕복 본전 |
|---|---|---|---|
| 격차가 작은 편 (하위 25%) | 33.2원 | 1,329원 | 9km |
| 한가운데 (중앙값) | 44.4원 | 1,774원 | 11km |
| 격차가 큰 편 (상위 25%) | 54.3원 | 2,173원 | 14km |
| 가장 넓은 동네 | 214.6원 | 8,583원 | 55km |
| (참고) 주유 상품권 94% 결제 | — | 4,455원 | 거리 무관 |
시군구 230곳에서 「동네 평균 − 그 동네 최저가」를 재서 줄 세운 것입니다. 맨 오른쪽은 그 절약액이 왕복 몇 km 어치인지입니다. 그보다 멀리 가면 손해입니다.
위 "리터당 할인" 표의 값과 이 표의 "리터당" 칸을 비교하면 우리 동네에서 무엇이 먼저인지 나옵니다.
상품권 결제와 함께 쓰기
주유 상품권은 카드 할인과 방식이 다릅니다. 리터당 값이 아니라 낼 돈 자체가 액면가 아래로 줄어듭니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카드 결제가 아니어서 카드 할인은 못 받는 것이 보통이라, 둘 중 큰 쪽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오늘 상품권 구매가는 위 표에 있습니다.
| 주유 상품권 | 오늘 구매가 | 10만원권 | 40리터 기준 |
|---|---|---|---|
| S-Oil주유상품권 | 94% | 94,000원 | −4,455원 |
| GS칼텍스주유상품권 | 97.5% | 97,500원 | −1,856원 |
| SK주유상품권 | 98% | 98,000원 | −1,485원 |
| 현대오일뱅크주유상품권 | 98% | 98,000원 | −1,485원 |
가장 싸게 파는 거래소 기준입니다. 값은 하루 8회 받아 옵니다. S-Oil주유상품권은 에이씨기프트가 오늘 가장 쌉니다.
고르는 법
① 카드 안내문의 할인 문구를 위 표에서 리터당 금액으로 바꿉니다. ② 월 한도가 있으면 한도를 월 주유량으로 나눠 다시 리터당으로 만듭니다. ③ 전월 실적을 채울 수 있는지 봅니다. ④ 그 리터당 금액을 우리 동네 주유소 격차, 그리고 상품권 할인과 비교합니다.
이 순서로 재면 "추천 카드" 목록 없이도 답이 나옵니다. 답은 사람마다 다르고, 그래서 이 글은 목록이 아니라 자를 드립니다.
청구할인과 현장할인이 갈리는 자리
카드 안내문의 할인은 두 방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청구할인은 주유소에서 전액을 결제하고 다음 달 청구서에서 할인액이 빠지는 방식이고, 현장할인은 결제 그 자리에서 깎인 금액이 찍히는 방식입니다. 같은 리터당 금액이라도 둘은 다르게 체감되고, 영수증만 보고는 청구할인이 붙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차이는 포인트와 겹침에서 납니다. 청구할인은 전액 결제라 카드 포인트가 전액 기준으로 쌓이고, 현장할인은 깎인 금액 기준으로 쌓입니다. 현장할인은 다른 할인과 중복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방식인지는 상품설명서의 할인 항목에 적혀 있고, 청구할인이라면 다음 달 명세서에서 실제로 빠졌는지 한 번은 맞춰 보는 것이 맞습니다.
카드사가 리터 수를 세는 방식
리터당 할인 카드는 영수증의 리터를 보지 않습니다. 카드사에 전달되는 것은 결제 금액뿐이라, 카드사는 그 금액을 자기들이 정한 기준 가격으로 나눠 리터를 추정하고 소수점 아래는 버립니다. 기준 가격은 보통 한국석유공사가 공시하는 전주 평균가 같은 값이고, 카드마다 어느 값을 쓰는지 상품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이 방식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평균보다 싼 주유소에서 넣으면 추정 리터가 실제보다 적게 잡혀 할인이 조금 줄어든다는 것입니다. 다만 줄어드는 할인은 덜 낸 기름값보다 훨씬 작아 싼 곳에서 넣는 쪽이 여전히 남습니다. 다른 하나는 안내문의 리터당 금액을 그대로 받는 일은 거의 없고, 실제 할인은 늘 그보다 조금 아래라는 것입니다. 위 표의 값을 읽을 때 그 여유를 두고 보면 됩니다.
상품설명서에서 찾아 읽을 항목
광고 문구보다 상품설명서가 기준입니다. 할인 항목에서 보는 것은 다섯 가지입니다. 할인 방식이 청구인지 현장인지, 리터당 금액인지 비율인지, 월 한도가 얼마인지, 전월 실적 기준이 얼마이고 그 실적에서 빠지는 결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적용 가맹점에 어느 상표가 들어가고 어느 상표가 빠지는지입니다.
전월 실적에서 빠지는 결제는 카드마다 다르지만 세금과 공과금, 상품권 구매, 무이자 할부 같은 항목이 흔히 제외됩니다. 주유비로 실적을 채우려는 사람에게는 주유 할인을 받은 결제 자체가 실적에서 빠지는 조건이 있는지가 가장 큽니다. 그 조건이 있으면 할인 카드 하나로 실적과 할인을 함께 채우는 계산이 어긋납니다. 경차라면 이 카드와 별개로 경차 유류세 환급이 법으로 정해진 환급이라 조건이 다릅니다.
자주 묻는 것
리터당 할인은 몇 % 할인인가요?
리터당 할인 금액을 그날 리터당 기름값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오늘 전국 평균 휘발유 1,856.2원 기준 금액별 비율은 위 표에 있고, 기름값이 쌀수록 같은 금액의 비율은 커집니다.
주유 할인카드는 어떤 카드가 제일 좋은가요?
시세보다는 카드 상품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카드사마다 조건이 다르고 자주 바뀌어 검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안내문의 숫자를 리터당 금액으로 바꾸고, 월 한도와 전월 실적을 반영한 뒤, 우리 동네 주유소 격차·상품권 할인과 비교하는 순서를 드립니다.
알뜰주유소에서도 카드 할인이 되나요?
카드마다 다릅니다. 특정 정유사 주유소에서만 되는 카드가 있고, 알뜰·셀프를 제외하는 조건도 있습니다. 안내문의 "제외 가맹점" 항목을 보세요. 알뜰주유소 자체가 얼마나 싼지는 알뜰주유소 글에서 오늘 값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드 할인과 주유 상품권 할인을 같이 받을 수 있나요?
보통은 아닙니다.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카드 결제가 아니어서 카드 할인이 붙지 않습니다. 둘 중 큰 쪽을 고르는 문제이고, 상품권 쪽은 오늘 구매가로 폭이 정해집니다.
리터당 할인인데 왜 안내문보다 적게 할인되나요?
카드사가 영수증의 리터가 아니라 결제 금액을 기준 가격으로 나눈 추정 리터에 할인을 붙이고 소수점 아래를 버리기 때문입니다. 평균보다 싼 주유소에서 넣으면 추정 리터가 조금 적게 잡혀 할인도 조금 줍니다.
청구할인과 현장할인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같은 금액이라면 청구할인이 전액 기준으로 포인트가 쌓여 조금 유리하고, 현장할인은 그 자리에서 확인되는 대신 다른 할인과 중복이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방식인지는 상품설명서에 적혀 있습니다.
주유 할인을 받은 결제도 전월 실적에 들어가나요?
카드마다 다릅니다. 할인을 받은 결제를 실적에서 빼는 카드가 있고 넣는 카드가 있어, 상품설명서의 실적 산정 제외 항목을 봐야 합니다. 주유비로 실적을 채우려는 사람에게는 이 항목이 할인 금액보다 큰 변수입니다.
이어서 볼 것
오늘 기름값우리 동네 찾기주변 주유소 지도주유비 계산기
가격 정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표의 값은 10월 19일 공시 기준이고 실시간이 아닙니다. 주유소마다 수시로 바뀌니 현장 가격판이 최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