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와 정유사 값 차이 — 오늘 값으로 확인
알뜰·자영·정유사 주유소를 같은 동네 안에서 짝지어 값을 비교합니다. 전국 평균으로 본 차이와 같은 동네 안 차이를 나란히 봅니다.
이 글의 표는 10월 31일 공시로 다시 계산한 값입니다. 본문에는 수치를 적어 두지 않습니다. 어제 맞던 숫자가 오늘 틀릴 수 있어서입니다.
"알뜰주유소가 싸다"는 말은 널리 퍼져 있지만 얼마나 싼지를 숫자로 본 사람은 드뭅니다. 오늘 값으로 갈라 봤습니다.
상표별 오늘 값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공시하는 주유소를 상표별로 묶어 평균·중앙값·최저값을 낸 것입니다. 매일 다시 계산됩니다.
| 상표 | 곳수 | 평균 | 최저가 |
|---|---|---|---|
| 자영알뜰주유소 | 255곳 | 1,816.3원 | 1,774원 |
| 자가상표 | 45곳 | 1,834.6원 | 1,789원 |
| 현대오일뱅크 | 883곳 | 1,836.1원 | 1,679원 |
| 고속도로알뜰주유소 | 100곳 | 1,841.2원 | 1,819원 |
| S-OIL | 812곳 | 1,841.6원 | 1,775원 |
| GS칼텍스 | 737곳 | 1,844.7원 | 1,780원 |
| SK에너지 | 1,032곳 | 1,845원 | 1,765원 |
| 농협알뜰주유소 | 324곳 | 1,859.9원 | 1,795원 |
표본은 오피넷이 시군구마다 공시하는 최저가 20곳을 모은 4,188곳입니다. 전국 주유소 전체가 아니라 이미 싼 축에 든 주유소들끼리의 비교라는 뜻입니다.
알뜰 vs 정유사
알뜰 3종(자영알뜰·고속도로알뜰·농협알뜰)과 정유사 4종(SK에너지·GS칼텍스·현대오일뱅크·S-OIL)을 가중평균으로 비교한 것입니다. 상표마다 곳수가 크게 달라 단순평균은 왜곡됩니다.
| 묶음 | 곳수 | 평균 | 40리터 기준 |
|---|---|---|---|
| 알뜰 3종 알뜰 | 679곳 | 1,840.8원 | −43원 |
| 정유사 4종 | 3,464곳 | 1,841.9원 | 기준 |
리터당 1.1원 차이입니다. 연비 12km/L 로 치면 왕복 0.3km 어치 — 알뜰을 찾아 그보다 멀리 가면 남는 게 없습니다.
전국 평균으로 비교하면 상표가 아니라 동네를 재게 됩니다
위의 두 표에는 함정이 하나 있습니다. 상표마다 많이 있는 동네가 다릅니다. 알뜰은 땅값 싼 지방에 많고, 정유사 상표는 도심에 많습니다. 그래서 전국 평균만 놓고 "알뜰이 리터당 몇십 원 싸다"고 하면, 사실은 "지방이 서울보다 싸다"를 상표 이름으로 말한 셈이 됩니다.
그래서 다시 쟀습니다. 같은 시군구 안에 그 상표와 다른 상표가 둘 다 있는 동네만 골라, 그 안에서 짝지어 비교한 것이 왼쪽 칸입니다. 동네가 고정되니 지역 효과가 빠지고 상표 효과만 남습니다.
두 칸을 나란히 놓고 보십시오. 벌어지는 폭이 상표마다 다르고, 부호까지 뒤집히는 경우도 나옵니다. 전국 평균으로는 싸 보이는데 같은 동네에서 비교하면 오히려 비싼 상표입니다. 그 상표가 값싼 지역에 많아서 생긴 착시입니다.
어느 쪽이 맞느냐고 하면, 상표를 고르는 판단에 쓸 수 있는 것은 왼쪽 칸입니다. 가운데 칸에서 벌어져 보이던 차이 가운데 상당 부분은 상표가 아니라 위치의 몫이고, 위치는 상표를 바꾼다고 따라오지 않습니다.
| 상표 | 같은 동네 대조 | 전국 평균 대비 | 동네 우세 |
|---|---|---|---|
| 고속도로알뜰주유소 | −12.1원 | −14.4원 | 33/50곳 |
| 자영알뜰주유소 | −9.5원 | −39.2원 | 99/128곳 |
| 현대오일뱅크 | −5.5원 | −19.5원 | 112/219곳 |
| 자가상표 | −1.2원 | −21.0원 | 16/37곳 |
| 농협알뜰주유소 | +0.0원 | +4.3원 | 46/99곳 |
| S-OIL | +1.9원 | −13.9원 | 100/223곳 |
| SK에너지 | +3.1원 | −10.6원 | 95/226곳 |
| GS칼텍스 | +5.9원 | −10.9원 | 102/223곳 |
왼쪽은 같은 시군구 안에서 그 동네의 다른 상표와 짝지어 낸 차이이고, 가운데는 전국 평균과 그냥 비교한 값입니다. 두 칸이 벌어질수록 그 상표의 평판이 실은 어느 동네에 많은가에서 온 것입니다. 오른쪽은 대조한 동네 중 그 상표가 더 쌌던 곳의 수입니다.
알뜰 찾아다니기와 동네 안 격차
위의 차이를 같은 동네 안 주유소끼리의 격차와 나란히 놓으면 답이 나옵니다.
상표를 고르는 것보다 위치를 고르는 것이 큽니다. 알뜰이냐 아니냐의 차이는 위 표에 나온 정도이고, 같은 동네 안에서 어느 주유소냐는 대개 그보다 훨씬 큽니다. 알뜰을 찾아 두 동네를 지나치지 말고 우리 동네에서 제일 싼 곳을 찾으세요.
| 동네 안 격차 | 리터당 | 40리터 | 왕복 본전 |
|---|---|---|---|
| 격차가 작은 편 (하위 25%) | 33.2원 | 1,328원 | 9km |
| 한가운데 (중앙값) | 44원 | 1,758원 | 11km |
| 격차가 큰 편 (상위 25%) | 53원 | 2,120원 | 14km |
| 가장 넓은 동네 | 214.6원 | 8,583원 | 56km |
| (참고) 주유 상품권 94% 결제 | — | 4,453원 | 거리 무관 |
시군구 230곳에서 「동네 평균 − 그 동네 최저가」를 재서 줄 세운 것입니다. 맨 오른쪽은 그 절약액이 왕복 몇 km 어치인지입니다. 그보다 멀리 가면 손해입니다.
알뜰이라고 다 싼 것도 아닙니다
위 상표별 표를 다시 보시면, 알뜰 세 종류가 서로 꽤 다릅니다. 자영알뜰이 가장 싸고, 고속도로알뜰과 농협알뜰은 정유사 상표와 뒤섞이거나 오히려 비싼 날도 있습니다.
이유는 알뜰주유소가 하나의 브랜드가 아니라 공급 방식이 같은 세 갈래이기 때문입니다. 석유공사가 공동구매한 기름을 받는다는 점은 같지만, 운영 주체(개인 자영·도로공사·농협)와 입지가 달라 최종 가격이 달라집니다. 고속도로 안에 있으면 임대료 구조가 다르고, 농협은 조합원 위주라 위치가 도심 밖인 경우가 많습니다.
"알뜰 간판을 보고 들어간다"가 아니라 "값을 보고 들어간다" 가 맞습니다. 간판은 그날 값의 대리 지표일 뿐이고, 값 자체는 우리가 매일 받아 옵니다.
알뜰이 생각보다 안 싼 이유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가 정유사로부터 대량으로 사서 넘기는 구조입니다. 중간 비용이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주유소가 최종 가격을 정할 때 반영되는 요소는 원가만이 아닙니다.
임대료와 인건비는 알뜰이라고 싸지지 않습니다. 도심 알뜰주유소는 여전히 도심 임대료를 냅니다. 근처에 경쟁 주유소가 없으면 값을 내릴 이유도 약합니다. 알뜰 간판을 달았다고 반드시 그 동네에서 제일 싼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알뜰의 이점은 평균적으로는 있지만 개별 주유소에서는 뒤집힐 수 있는 정도입니다. 위 상표별 표에서 알뜰 세 종류가 정유사 상표와 뒤섞여 나오는 이유입니다.
자가상표는
어느 정유사에도 속하지 않고 여러 곳에서 기름을 받아 파는 곳입니다. 표에 곳수가 적게 잡히는데, 전국에 적어서가 아니라 오피넷에 값을 올리는 곳이 적어서입니다. 표에 안 보인다고 근처에 없는 것은 아닙니다.
값은 케이스마다 편차가 큽니다. 싼 곳은 아주 싸고 비싼 곳은 정유사 상표와 다를 바 없습니다. 상표로 판단할 수 없는 대표적인 경우입니다.
알뜰주유소가 기름을 받아 오는 길
알뜰주유소 제도는 2011년에 시작됐고, 값을 낮추는 장치는 공동구매 입찰입니다.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이 정유사를 상대로 2년 단위 대량 공급 입찰을 열고, 가장 낮은 값을 써낸 정유사가 그 기간 물량을 맡습니다. 알뜰주유소에 들어가는 기름이 어느 정유사 제품인지가 입찰마다 바뀔 수 있는 이유이고, 품질 기준은 어느 회사 제품이든 같습니다.
관리 주체는 셋으로 나뉩니다. 자영알뜰은 석유공사가, 농협알뜰은 농협경제지주가 관리하고, 고속도로알뜰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합니다. 주유소 수로는 전국의 일부이지만 판매량 비중은 그보다 높아, 알뜰 한 곳이 보통 주유소보다 많이 파는 구조입니다. 회전이 빠른 주유소가 마진을 얇게 가져가도 버티는 것과 같은 원리가 여기서도 작동합니다.
알뜰에서 결제 수단을 고를 때
알뜰 간판은 정유사 간판이 아니어서, 정유사 주유 상품권과 보너스 포인트가 붙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주유 할인카드도 특정 정유사 가맹점에서만 할인되거나 알뜰과 셀프를 제외하는 조건이 있는 상품이 있어, 카드 상품설명서의 제외 가맹점 항목을 봐야 합니다. 그래서 알뜰에서 아끼는 것은 표시 가격 하나이고, 정유사 상표에서는 표시 가격에 결제 수단이 더해집니다.
비교는 그래서 두 줄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싼 알뜰의 값 그대로와, 가장 싼 정유사 상표 주유소의 값에서 상품권 할인이나 카드 할인을 뺀 값입니다. 둘 중 낮은 쪽이 답이고, 주유비 계산기가 그 두 줄을 나란히 냅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카드 결제 기준이라 알뜰에서도 그대로 붙으므로 이 비교에서는 양쪽에 똑같이 들어갑니다.
값 차이가 결제 수단 차이보다 작은 동네라면 알뜰을 찾아갈 이유가 약해지고, 반대로 큰 동네라면 결제 수단을 포기하고 알뜰로 가는 것이 맞습니다. 어느 쪽인지는 동네마다 다르고 날마다 바뀌어, 위 표의 같은 동네 대조값과 주유 상품권으로 기름값 깎기의 오늘 구매가를 함께 보는 것으로 정해집니다.
알뜰 간판을 보고 들어갈 때의 순서
간판이 보이면 먼저 표지판 값을 그 동네 평균과 대 봅니다. 동네 평균은 동네 페이지 맨 위에 있고, 그보다 위에 있는 알뜰은 그날 이름값을 하지 못하는 곳입니다. 알뜰이라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값이 평균 아래라서 들어가는 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다음은 셀프 여부와 결제 수단입니다. 알뜰은 셀프 비중이 높아 직원이 없는 시간대가 있고, 그때는 카드와 현금만 됩니다. 쓰려던 할인카드가 알뜰을 제외하는 조건이면 그 자리에서 다른 카드로 바꾸고, 경차 환급용 유류구매카드는 어디서든 그대로 쓰면 됩니다. 영수증의 리터와 리터당 값은 받아 두고, 다음에 같은 곳을 다시 찍을지는 그 영수증과 동네 페이지의 값을 대 보고 정합니다.
자주 묻는 것
알뜰주유소는 기름 품질이 낮은가요?
아닙니다. 정유사에서 같은 규격의 기름을 받아 팝니다. 품질 기준은 동일하고, 브랜드 비용이 빠져 값이 낮은 구조입니다.
알뜰인데 왜 옆 정유사보다 비싼가요?
값은 상표보다 동네·임대료·경쟁 상황이 더 크게 좌우합니다. 알뜰이라도 목 좋은 자리면 비싸고, 정유사라도 경쟁이 치열한 동네면 쌉니다.
알뜰주유소는 어디서 찾나요?
오피넷과 이 사이트 지도에서 상표로 거를 수 있습니다. 다만 알뜰만 찾지 말고 그 동네에서 오늘 제일 싼 곳을 보세요.
알뜰주유소 기름은 어느 정유사 것인가요?
석유공사와 농협이 여는 2년 단위 공급 입찰에서 가장 낮은 값을 낸 정유사의 제품입니다. 입찰마다 공급 정유사가 바뀔 수 있고, 품질 기준은 어느 회사 제품이든 같습니다.
알뜰주유소에서 주유 할인카드를 쓸 수 있나요?
카드마다 다릅니다. 특정 정유사 가맹점에서만 할인되는 카드와 알뜰·셀프를 제외하는 조건이 붙은 카드가 있어, 상품설명서의 제외 가맹점 항목을 봐야 합니다. 경차 유류세 환급은 카드 결제 기준이라 알뜰에서도 그대로 받습니다.
알뜰주유소는 셀프만 있나요?
아닙니다. 셀프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직원이 넣어 주는 알뜰도 있습니다. 오피넷 공시가 셀프 여부를 구분해 주지 않아 시세보다도 그 항목은 없고, 값에 이미 반영되어 나오므로 값으로 고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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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름값우리 동네 찾기주변 주유소 지도주유비 계산기
가격 정보 한국석유공사 오피넷. 표의 값은 10월 31일 공시 기준이고 실시간이 아닙니다. 주유소마다 수시로 바뀌니 현장 가격판이 최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