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외화 재환전되팔 때 손실과 줄이는 법
남은 외화 재환전: 오늘 달러를 우대 없이 사서(1,358.67원) 바로 되팔면(1,311.93원) 1,000달러에 46,740원, 왕복 3.5%가 사라집니다. 살 때·팔 때 수수료를 두 번 내기 때문입니다. 통화별 왕복 손실과 줄이는 순서.
여행·카드 · 읽는 시간 10분 · 2026-09-05 게시 · 글 속 숫자는 2026-10-30 고시로 다시 계산
외화를 샀다가 도로 파는 것을 재환전이라고 합니다. 환율이 그대로여도 돈이 줄어듭니다. 살 때 얹은 수수료와 팔 때 뺀 수수료를 둘 다 내기 때문입니다.
왕복 손실은 수수료 두 번
오늘 달러를 우대 없이 사면 1,358.67원, 바로 팔면 1,311.93원입니다. 환율은 그대로인데 1달러당 46.74원, 1,000달러면 46,740원이 사라집니다. 매매기준율 대비 3.5%입니다.
재환전 우대는 따로 공시됩니다
살 때 90% 우대를 받았어도 팔 때 우대는 다릅니다. 은행마다 재환전 우대를 따로 공시하고, 시간대나 경로에 따라 우대가 0%인 경우도 있습니다. 은행별 조건은 은행별 비교에 있습니다.
1,000단위를 샀다가 그대로 되팔면 — 우대 없이
| 통화 | 살 때 | 팔 때 | 왕복 손실 |
|---|---|---|---|
| 영국 파운드 | 1,822.8원 | 1,751.66원 | 71,140원 |
| 스위스 프랑 | 1,654.17원 | 1,589.61원 | 64,560원 |
| 유로 | 1,523.73원 | 1,464.27원 | 59,460원 |
| 미국 달러 | 1,358.67원 | 1,311.93원 | 46,740원 |
| 싱가포르 달러 | 1,064.28원 | 1,022.54원 | 41,740원 |
| 캐나다 달러 | 973.84원 | 935.84원 | 38,000원 |
| 호주 달러 | 956.11원 | 918.79원 | 37,320원 |
| 뉴질랜드 달러 | 766.26원 | 736.36원 | 29,900원 |
| 중국 위안 | 212.41원 | 188.37원 | 24,040원 |
| 홍콩 달러 | 173.59원 | 166.81원 | 6,780원 |
| 태국 바트 | 41.94원 | 37.2원 | 4,740원 |
| 일본 엔 살 때·팔 때는 100¥ 값 | 861.22원 | 831.6원 | 296원 |
우대를 받으면 이 손실도 그만큼 줄어듭니다. 남은 돈을 다음 여행까지 두는 편이 나은지는 이 값과 다음 여행 시점을 같이 보고 정하세요.
손실 줄이는 순서
① 애초에 남지 않게. 트래블카드는 쓰고 남은 잔액을 원화로 돌릴 때 우대가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② 공항 입국장에서는 팔지 않기. 공항점 팔 때 수수료율이 가장 높습니다(엔 7%). ③ 다음 여행까지 외화 그대로 두기. 외화예금에 넣어 둘 수도 있지만, 지폐를 넣거나 지폐로 찾을 때 현찰 수수료를 따로 받는 은행이 많아 그 은행 수수료표를 먼저 봅니다.
팔지, 남겨 둘지
바로 팔면 왕복 수수료(매매기준율 대비 3.5%)를 그대로 떠안습니다. 같은 통화로 다시 여행 갈 계획이 있으면 외화를 그대로 두면 수수료를 한 번 덜 냅니다.
팔기로 했다면 장소를 고릅니다. 엔은 인천공항점 팔 때 수수료율이 7%인데, 시내 은행 공시는 1.5%~1.9%입니다. 입국장보다 시내나 앱 재환전이 덜 떼입니다.
통화별로 되팔면 사라지는 돈
달러 말고도 같습니다. 우대 없이 사서 바로 되팔면 10만 엔 29,620원, 1,000유로 59,460원, 1,000위안 24,040원, 10,000바트 47,400원이 사라집니다(2026-10-30 고시).
고시값 대비 왕복 손실률은 달러 3.5%, 엔 3.5%, 유로 3.98%, 위안 12%, 바트 11.98%입니다. 가장 큰 위안은 남으면 가장 많이 잃습니다.
창구에서 외화를 팔 때 순서
지폐를 원화로 바꾸는 거래는 창구에서 합니다. 신분증을 내고 통화와 금액을 말하면 창구가 지폐를 세고 상태를 봅니다. 적용되는 값은 그 회차의 현찰 팔 때 값이고, 달러는 오늘 우대 없이 1,311.93원입니다. 창구가 부르는 값이 매매기준율보다 낮은 것은 수수료율을 뺀 결과이니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앉기 전에 묻는 말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재환전 우대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조건인지입니다. 살 때 받은 우대와는 별개라서 묻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는 은행이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이 은행에서 산 외화인지 묻는 경우에 대비해 매입 영수증을 꺼낼 수 있게 두는 것입니다. 거주자가 여행에서 남은 외화를 파는 데 금액 제한은 없지만, 은행 안내로는 같은 날 같은 사람이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넘게 환전하면 국세청에 통보되고, 2만 달러 상당을 넘으면 외화를 어떻게 얻었는지 보여 주는 서류를 냅니다.
영수증을 받으면 적용 환율과 우대율, 원화 금액을 그 자리에서 봅니다. 팔 때 수수료율은 은행마다 1.5%에서 1.9%까지 다르니, 두 은행이 걸어갈 거리에 있다면 달러 페이지의 팔 때 칸을 보고 고를 수도 있습니다.
앱 재환전과 지폐 재환전은 다른 거래
앱에 재환전 우대가 적혀 있어도 지폐에는 바로 붙지 않습니다. 앱 재환전은 외화 계좌나 환전 지갑, 트래블카드 잔액처럼 이미 계좌 안에 있는 외화를 원화로 돌리는 거래입니다. 손에 든 지폐는 창구에서만 팔 수 있고, 그때 적용되는 것은 창구의 팔 때 값과 창구 재환전 우대입니다.
지폐를 외화 계좌에 넣고 앱으로 팔면 앱 우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쉽습니다. 길은 있지만 지폐를 계좌에 넣을 때 현찰 수수료를 따로 받는 은행이 많아서, 앱 우대로 아낀 몫을 현찰 수수료가 가져갈 수 있습니다. 두 값을 나란히 놓고 더 작은 쪽으로 갑니다. 현찰 수수료는 은행 수수료 안내에 비율이나 금액으로 적혀 있습니다.
트래블카드에 남은 잔액은 반대로 앱 재환전이 유리한 자리입니다. 카드사가 정한 환율로 원화 계좌로 돌리고, 되돌릴 때 우대가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어느 카드가 어떤 조건인지는 트래블카드 비교에 있습니다.
찢어진 지폐, 낙서된 지폐, 회수된 지폐
외국 지폐는 상태에 따라 값이 달라지거나 거절됩니다. 찢어진 자리를 테이프로 붙인 지폐, 글씨나 도장이 찍힌 지폐, 모서리가 떨어진 지폐는 은행이 할인해 받거나 받지 않습니다. 기준은 은행마다 달라 공시되지 않으니, 상태가 나쁜 지폐가 있으면 창구에 먼저 보여 주고 받는지 묻습니다. 현지에서 그런 지폐를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바꿔 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발행국 중앙은행이 회수한 옛 지폐는 다른 문제입니다. 영국은 종이 20파운드·50파운드 지폐가 2022년 9월 30일 이후 법정통화가 아니고, 스위스는 8차 시리즈 프랑 지폐를 2021년 4월 30일에 회수했습니다. 두 나라 중앙은행은 회수된 지폐를 계속 바꿔 주지만, 한국 은행 창구는 그런 지폐를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옛 지폐가 남았다면 발행국 중앙은행이나 그 나라 은행에서 바꾸는 길을 봅니다.
유로 500 지폐는 발행이 끝났지만 법정통화로 남아 있어 값을 잃지는 않습니다. 다만 받는 가게가 줄어 쓰기 불편하니, 한국에서 사 갈 때부터 소액권으로 받는 편이 남길 일을 줄입니다.
외화예금에 두기로 했다면 보는 것
다음 여행까지 외화를 들고 있기로 했다면 지폐 그대로 두는 길과 외화예금에 넣는 길이 있습니다. 외화예금은 예금자보호법으로 보호되는데,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별로 한 사람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까지이고 외화예금도 그 안에 들어갑니다. 지폐를 집에 두는 것보다 잃을 위험이 없다는 뜻입니다.
대신 지폐를 넣을 때와 다시 지폐로 찾을 때 현찰 수수료를 받는 은행이 많습니다. 넣을 때 한 번, 찾을 때 한 번이면 두 번입니다. 수수료 없이 넣어 주는 조건이 있는 은행도 있어서, 넣기 전에 그 은행의 외화예금 수수료 안내를 보고 두 번의 수수료가 이자보다 큰지 봅니다. 이자에는 이자소득세가 붙습니다.
환율이 어디로 갈지는 모르는 채로 두는 결정입니다. 다음에 그 통화를 쓸 일이 정해져 있을 때 뜻이 있고, 쓸 일이 없는데 환율이 오르기를 바라며 두는 것은 환전이 아니라 투자입니다. 그 결정은 이 글의 범위 밖입니다.
팔지 않고 쓰는 다른 길
달러처럼 여러 나라에서 받는 통화는 다음 여행지가 어디든 비상금으로 쓸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동행이 곧 같은 통화권으로 간다면 그 사람 몫으로 넘기고 원화로 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은행을 거치지 않으니 수수료가 없고, 값은 그날 매매기준율로 정하면 양쪽이 공정합니다.
외화 계좌에 넣어 해외 송금이나 유학비로 쓰는 길도 있습니다. 지폐를 넣을 때 현찰 수수료가 붙는 것은 같지만, 송금 때 다시 외화를 사는 수수료는 아끼게 됩니다. 송금에 붙는 수수료 셋은 해외송금 가이드에 있습니다.
공항 면세점이나 기내 판매에서 외화로 내는 길도 있습니다. 다만 매장이 정한 환율이 적용되므로 그 자리에서 원화 값과 비교해야 합니다. 소액은 공항의 기부함에 넣는 선택도 있습니다. 동전은 한국 은행이 지폐보다 훨씬 낮게 치니 기부함이나 현지 지출이 손실이 적습니다.
팔 은행을 고르는 기준
팔 때는 산 은행으로 돌아갈 이유가 없습니다. 보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그 통화의 팔 때 수수료율, 창구 재환전 우대 조건, 그리고 걸어갈 거리입니다. 달러 팔 때 수수료율은 은행마다 1.5%에서 1.9%, 엔은 1.5%에서 1.9%라 통화마다 낮은 은행이 다릅니다. 금액이 작으면 가장 가까운 지점이 답이고, 금액이 크면 통화 페이지의 팔 때 칸에서 낮은 은행을 고른 뒤 그 은행에 재환전 우대를 묻습니다.
같은 은행 안에서도 창구와 공항점이 다릅니다. 입국장에서 바로 파는 것과 시내 지점에서 파는 것은 적용되는 수수료율이 다르니, 금액을 넣어 두 자리의 차이를 원화로 셈한 뒤 시간과 바꿀 만한지 정합니다. 금액을 바꿔 가며 사고 되팔 때 사라지는 돈을 보려면 환전 계산기에 넣으면 됩니다.
재환전에 대해 자주 틀리게 아는 것
첫째, 살 때 우대를 받은 은행에서 팔면 같은 우대가 붙는다는 생각입니다. 팔 때 우대는 따로 공시되고 우대 0%인 경우도 있습니다. 묻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는 은행도 있어서 창구에 앉기 전에 묻습니다.
둘째, 영수증이 없으면 팔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거주자가 여행에서 남은 외화를 파는 데 금액 제한은 없고, 영수증은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하는 서류입니다. 다만 같은 날 1만 달러 상당을 넘으면 국세청 통보, 2만 달러 상당을 넘으면 취득 경위 서류가 필요하다는 은행 안내가 있습니다.
셋째, 환율이 올랐으니 팔면 이득이라는 생각입니다. 살 때 낸 수수료와 팔 때 떼는 수수료가 합쳐 매매기준율 대비 3.5%라, 환율 상승 폭이 그보다 커야 손해가 아닙니다. 1,000달러면 46,740원이 먼저 사라진 뒤에 계산이 시작됩니다.
넷째, 입국장이 편하니 거기서 판다는 선택입니다. 공항점은 팔 때 수수료율이 시내보다 높은 통화가 많습니다. 시내 지점까지 가는 데 드는 시간과 공항점에서 더 떼이는 돈을 금액에 따라 놓고 정하면 됩니다. 금액이 작으면 공항에서 끝내는 것도 틀린 선택은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 남은 외화, 지금 파는 게 나을까요 두는 게 나을까요?
- 다음에 그 통화를 쓸 일이 1년 안에 있으면 두는 쪽이 수수료를 덜 냅니다. 지금 팔았다가 나중에 다시 사면 살 때·팔 때 수수료를 두 번 내기 때문입니다. 위 표의 왕복 손실이 그 두 번 치입니다. 다음 계획이 없으면 지폐로 두는 동안 환율이 어디로 갈지 알 수 없으니 파는 쪽이 단순합니다.
- 동전도 환전이 되나요?
- 은행 창구는 대부분 지폐만 바꿔 줍니다. 동전은 은행연합회가 안내하는 외국동전 취급 점포에서만, 지폐보다 낮은 비율로 받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 동전은 현지에서 쓰고 오세요. 엔화 동전을 받는 은행과 지폐와의 차이는 엔화 환전 가이드에 있습니다.
- 공항에서 파는 건 어떤가요?
- 가장 불리한 자리입니다. 인천공항점은 살 때뿐 아니라 팔 때 수수료율도 시내보다 높습니다. 급하지 않으면 시내 은행이나 앱 환전으로 되파세요.
- 남은 외화를 팔 때 영수증이 꼭 필요한가요?
- 거주자가 여행에서 남은 외화를 파는 데 금액 제한은 없고, 영수증은 은행이 요구할 때 보여 주는 서류입니다. 은행 안내로는 같은 날 미화 1만 달러 상당을 넘게 팔면 국세청에 통보되고, 2만 달러 상당을 넘으면 외화를 얻은 경위를 보여 주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 외화예금도 예금자보호가 되나요?
- 됩니다. 2025년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별로 한 사람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억 원까지 보호되고, 외화예금도 그 안에 들어갑니다. 다만 지폐를 넣고 다시 지폐로 찾을 때 현찰 수수료를 받는 은행이 많으니 그 수수료를 먼저 봅니다.
- 트래블카드에 남은 잔액도 재환전 우대를 받나요?
- 카드사가 정한 환율로 원화 계좌로 되돌리고, 되돌릴 때 우대를 주는 상품이 많습니다. 지폐 재환전과 달리 앱 안에서 끝나는 거래라 창구 재환전 우대와는 다른 조건입니다. 카드별 조건은 트래블카드 비교에 있습니다.
- 찢어진 달러 지폐도 받아 주나요?
- 은행마다 기준이 달라 할인해 받거나 거절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로 붙인 지폐, 글씨가 적힌 지폐, 모서리가 떨어진 지폐가 흔한 거절 사유입니다. 창구에 먼저 보여 주고 받는지 묻고, 현지에서 그런 지폐를 받았다면 그 자리에서 바꿔 달라고 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
- 옛 파운드·프랑 지폐가 남았는데 한국에서 팔 수 있나요?
- 영국의 종이 20파운드·50파운드 지폐는 2022년 9월 30일 이후, 스위스 8차 시리즈 프랑 지폐는 2021년 4월 30일 이후 법정통화가 아니라 한국 은행 창구가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두 나라 중앙은행은 회수된 지폐를 계속 바꿔 주니 그 나라에 갈 때 바꾸거나 우편 교환 안내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