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기준율, 송금 환율, 현찰 환율은 뭐가 다를까
뉴스의 환율은 매매기준율, 해외 이체는 송금 환율, 여행 환전은 현찰 환율입니다. 오늘 달러 기준으로 세 값이 왜 다르고 각각 언제 보는지 정리했습니다.
기본 · 읽는 시간 2분 · 2026-09-05 게시 · 글 속 숫자는 2026-09-15 고시로 다시 계산
은행 환율표에는 한 통화에 숫자가 다섯 개 있습니다. 매매기준율, 현찰(지폐) 살 때·팔 때, 송금 보낼 때·받을 때. 어떤 숫자를 봐야 하는지는 무엇을 하려는지에 따라 정해집니다.
매매기준율: 뉴스에 나오는 값
오늘 달러 매매기준율은 1,345.3원입니다. 은행이 그날의 기준으로 삼는 값이고, 이 값으로는 살 수도 팔 수도 없습니다. 모든 우대율 계산이 여기서 출발합니다.
송금 환율: 계좌에서 계좌로
해외 계좌로 보낼 때 1,358.75원, 받을 때 1,331.84원입니다. 지폐가 오가지 않아서 수수료가 더 작습니다(달러 기준 1%). 유학비나 해외 결제 계좌 충전은 이 값을 봅니다.
미국 달러 — 같은 날 같은 통화인데 값이 네 개입니다 (1$ 기준)
| 어떤 값 | 1$ | 기준율 대비 | 언제 쓰나 |
|---|---|---|---|
| 현찰 살 때 | 1,368.84원 | +23.54원 | 여행 갈 때 지폐로 |
| 송금 보낼 때 | 1,358.75원 | +13.45원 | 유학비·해외 결제 |
| 송금 받을 때 | 1,331.84원 | -13.46원 | 해외에서 들어온 돈 |
| 현찰 팔 때 | 1,321.76원 | -23.54원 | 남은 지폐를 원화로 |
가운데에 매매기준율 1,345.3원이 있고, 네 값이 그 위아래로 벌어져 있습니다. 지폐를 들여오고 보관하는 몫이 붙어 현찰 쪽이 더 벌어집니다.
현찰 환율: 지폐를 손에 쥘 때
우대 없이 지폐를 사면 1,368.84원, 팔면 1,321.76원입니다. 지폐를 들여오고 보관하는 비용이 얹혀서 송금보다 수수료가 큽니다. 여행 환전은 이 값을 보면 되고, 우대율이 깎아 주는 것도 이 수수료입니다.
세 값의 순서는 이렇습니다. 현찰 살 때 > 송금 보낼 때 > 매매기준율 > 송금 받을 때 > 현찰 팔 때.
자주 묻는 질문
- 트래블카드는 어느 환율인가요?
- 카드사가 정한 환율에 자체 우대를 적용합니다. 대개 매매기준율에 가깝지만 카드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같은 시각에도 값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