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 용어 정리매매기준율·스프레드·우대율·현찰·송금 환율
환전 용어 정리: 오늘 달러 매매기준율 1,335.3원, 현찰 살 때 1,358.67원, 송금 보낼 때 1,348.65원(2026-10-30 고시). 매매기준율·환전 수수료(스프레드)·우대율·현찰·송금 환율 다섯 개를 오늘 숫자로 풀었습니다.
기본 · 읽는 시간 10분 · 2026-09-06 게시 · 글 속 숫자는 2026-10-30 고시로 다시 계산
은행 앱과 이 사이트 환율표에 나오는 말 다섯 개를 오늘(2026-10-30) 달러 값으로 풀었습니다.
① 매매기준율: "오늘 1달러 얼마"의 그 숫자
뉴스에서 "달러 환율이 1,335.3원"이라고 할 때 나오는 값입니다. 은행이 그날 정한 기준이고, 이 값 그대로 사거나 팔 수는 없습니다. 아래 모든 값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② 환전 수수료(스프레드): 환율 안에 숨어 있는 수수료
은행은 환전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습니다. 대신 기준율에 얼마를 얹어서 팝니다. 그 얹는 몫이 환전 수수료입니다. 은행 공시에는 "스프레드"나 "환전수수료율"이라고 적혀 있는데 같은 말입니다. 오늘 달러는 은행 16곳이 대개 1.75%를 얹어서, 창구에서 우대 없이 사면 1달러에 1,358.67원입니다.
1,000달러면 수수료로 23,370원을 내는 것입니다. 영수증에 "수수료" 줄이 없어서 모르고 지나가기 쉽지만, 은행이 버는 돈은 여기 있습니다.
미국 달러 1,000달러를 살 때, 우대율에 따라
| 우대율 | 1달러 살 때 | 환전 수수료 | 우대 없음 대비 |
|---|---|---|---|
| 우대 없음 | 1,358.67원 | 23,370원 | — |
| 50% | 1,346.98원 | 11,680원 | −11,690원 |
| 80% | 1,339.97원 | 4,670원 | −18,700원 |
| 90% | 1,337.64원 | 2,340원 | −21,030원 |
환전 수수료는 매매기준율(1,335.3원)과 현찰 살 때 값의 차이입니다. 은행 공시 수수료율 1.75% 기준입니다.
③ 우대율: 그 수수료를 얼마나 깎아 주는지
"우대 90%"는 환율의 90%를 깎아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위 수수료의 90%를 깎아 준다는 뜻입니다. 오늘 달러로 보면 우대 없이 1,358.67원인 값이 90% 우대로 1,337.64원이 됩니다. 1,000달러에 21,030원 차이입니다.
우대율은 은행마다, 통화마다, 앱이냐 창구냐에 따라 다릅니다. 우대 90%를 최대치로 공시한 은행이 10곳인데, 대부분 "그 은행 앱에서 신청"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은행별 조건 보기
④ 현찰 살 때·팔 때: 지폐를 손에 쥘 때 값
여행 갈 때 지폐로 바꾸는 값이 현찰 살 때(1,358.67원), 남은 지폐를 다시 원화로 바꾸는 값이 현찰 팔 때(1,311.93원)입니다. 둘의 차이 46.74원이 사고 되팔 때 그냥 사라지는 돈입니다. 1,000달러면 46,740원입니다.
⑤ 송금 보낼 때·받을 때: 계좌로 오갈 때 값
지폐 없이 계좌로 보내면 1,348.65원, 받으면 1,321.94원입니다. 지폐를 들여오고 보관할 필요가 없어서 수수료가 지폐 쪽보다 작습니다(1%). 유학비나 해외 결제 정산은 이 값을, 여행 환전은 ④를 보시면 됩니다. 송금 수수료와 한도는 해외송금 가이드에 따로 적었습니다.
이 다섯 개로 표 읽기
이 사이트의 은행별 표는 ②에서 ③만큼 깎은 값, 그러니까 수수료율 × (1 − 우대율)로 은행을 줄 세웁니다. "우대 후 수수료"라고 적혀 있으면 그 값입니다(은행 공시 용어로는 "실효 스프레드"). 어렵게 느껴지면 환전 계산기에 금액만 넣어 보세요. 낼 원화로 바로 나옵니다.
전신환·TTS·TTB, 영어 약자로 적힌 송금 환율
은행 환율표와 일부 앱은 송금 환율을 전신환이라는 말이나 영어 약자로 적습니다. 전신환은 지폐 없이 전신, 곧 통신망으로 보내는 외화라는 뜻이고 송금 환율과 같은 말입니다. TTS는 전신환 매도율로 은행이 외화를 팔 때, 곧 내가 송금을 보낼 때 값이고, TTB는 전신환 매입율로 은행이 외화를 살 때, 곧 내가 송금을 받을 때 값입니다. 오늘 달러로는 TTS가 1,348.65원, TTB가 1,321.94원입니다.
헷갈리는 이유는 사고판다는 말이 은행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표의 살 때는 은행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사는 것으로 적혀 있는 표도 있어, 표마다 누구 입장인지 머리말을 봐야 합니다. 이 사이트는 전부 내 입장으로 적습니다. 현찰 살 때는 내가 지폐를 사는 값, 송금 보낼 때는 내가 보내는 값입니다. 다른 표를 읽을 때는 매매기준율보다 높은 쪽이 내가 살 때, 낮은 쪽이 내가 팔 때라고 기억하면 입장이 바뀌어도 헷갈리지 않습니다.
카드 명세서에도 이 말이 나옵니다. 일반 카드로 해외에서 결제하면 국제브랜드 회사의 환율로 달러로 환산한 뒤 카드사가 전신환 매도율로 원화로 바꿔 청구합니다. 그래서 카드 해외 결제의 기준 환율은 현찰 환율이 아니라 송금 보낼 때 환율이고, 거기에 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가 따로 붙습니다. 어느 거래에 어느 값이 붙는지: 환율 세 가지 가이드
고시 회차와 적용 환율
은행 앱의 환율 조회 화면에는 고시 시각 옆에 회차가 붙어 있습니다. 회차는 그날 몇 번째로 고시한 환율인지 세는 번호입니다. 은행은 서울 외환시장이 움직이는 만큼 하루에도 여러 번 고시를 바꾸고, 2024년 7월 1일부터 원·달러 거래 마감이 다음 날 새벽 2시로 늘어난 뒤로는 밤에도 회차가 더해지는 은행이 있습니다. 수출입은행 고시는 영업일 하루 한 번이라 회차가 없고, 이 사이트는 그 값을 씁니다.
적용 환율은 내 거래에 실제로 쓰이는 값입니다. 앱 신청 화면에서 적용 환율이라고 적힌 줄은 그 순간 회차의 매매기준율에 수수료를 얹고 우대를 깎은 결과이고, 환전 완료를 누른 순간 확정됩니다. 그러니 뉴스의 매매기준율로 셈한 금액과 앱의 적용 환율로 셈한 금액이 다른 것은 셋이 겹친 결과입니다. 시점이 다르고, 수수료가 얹혔고, 우대가 깎였기 때문입니다.
회차와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것과 달라지지 않는 것을 나누면 읽기 쉬워집니다. 매매기준율은 회차마다 바뀌고, 수수료율과 우대율은 공시된 비율이라 장중에 바뀌지 않습니다. 영업시간 밖에 우대를 낮추는 은행이 있지만 그것은 회차가 아니라 시간 조건입니다. 고시가 언제 바뀌는지는 환율 고시 시간 가이드에 있습니다.
재환전·외화예금·외화 배달이라는 말
재환전은 샀던 외화를 도로 원화로 파는 것입니다. 살 때 수수료와 팔 때 수수료를 둘 다 내서, 환율이 그대로여도 돈이 줍니다. 달러를 우대 없이 사서 바로 팔면 1,000달러에 46,740원, 매매기준율 대비 3.5%가 사라집니다. 재환전 우대는 살 때 우대와 따로 공시되고 0인 경우도 있어서, 외화가 남을 것 같으면 살 때부터 팔 때 조건을 봅니다. 줄이는 순서는 재환전 가이드에 있습니다.
외화예금은 원화 대신 외화로 잔액을 두는 통장입니다. 송금 환율로 사서 넣어 두고 다음 여행에 쓰거나 환율이 오르면 팔 수 있지만, 지폐를 넣거나 지폐로 찾을 때 현찰 수수료를 따로 받는 은행이 많습니다. 송금 환율로 사서 지폐로 찾는 길이 늘 싸지 않은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트래블카드 가운데 잔액을 은행 외화예금에 두는 상품도 이 통장 구조 위에 있습니다.
외화 배달은 앱에서 신청한 외화를 지점 대신 집이나 회사로 보내 주는 수령 방법입니다. 배송비가 붙는 은행이 있어 금액이 작으면 배송비가 아낀 수수료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수령 지점, 수령 기한, 외화 배달은 모두 신청 화면의 수령 방법 단계에 함께 나오는 말이고, 그 화면을 읽는 법은 앱 환전 우대 조건에 있습니다.
우대 후 수수료와 실효 스프레드, 환율 우대 쿠폰
우대 후 수수료는 수수료율에서 우대율만큼 깎은 뒤 남는 비율입니다. 은행 공시 용어로는 실효 스프레드라고도 적습니다. 식은 수수료율 × (1 − 우대율)이고, 달러 수수료율 1.75%에 우대 90%를 넣으면 수수료의 10분의 1만 남습니다. 이 사이트의 은행 순위가 이 값으로 줄을 서고, 오늘 달러 1위는 신한은행 외 9곳(0.175%)입니다.
환율 우대 쿠폰은 은행이 이벤트로 우대율을 올려 주는 것입니다. 공시된 최대 우대율 위에 쿠폰이 더해지는 경우도 있고, 쿠폰이 공시 최대치에 이르는 길인 경우도 있습니다. 쿠폰은 적용 통화와 기간, 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어 신청 화면에서 쿠폰이 적용된 우대율이 뜨는지 봐야 합니다. 쿠폰으로 우대 100%가 되면 매매기준율 그대로 사는 것이고, 그 기준율이 어느 시각 어느 기관의 값인지는 여전히 봐야 합니다.
우대율은 늘 수수료에만 걸립니다. 환율 자체를 깎는 것도, 송금 수수료나 전신료 같은 별도 수수료를 깎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우대 100%여도 송금에는 송금 수수료가 남고, 트래블카드에는 결제와 출금 수수료가 남습니다. 어디까지가 우대의 범위인지는 트래블카드 가이드에 단계별로 있습니다.
용어를 섞어 쓰다 생기는 오해
뉴스 환율로 여행 경비를 셈하는 것이 첫째입니다. 뉴스 환율은 매매기준율이고 내가 내는 값은 현찰 살 때 값이라, 우대 없이 바꾸면 1,000달러에 23,370원이 뉴스 환율 셈보다 더 듭니다. 90% 우대를 받아도 2,340원은 남습니다. 경비는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적용 환율로 셈합니다.
둘째, 송금 환율로 지폐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송금 환율은 계좌에서 계좌로 갈 때 값이고, 그 외화를 지폐로 바꾸는 순간 현찰 수수료가 붙습니다. 셋째, 매매기준율이 어디서나 같다는 생각입니다. 수출입은행 고시, 은행마다의 회차 고시, 카드사 기준율이 시각과 기관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우대 100%끼리 비교할 때는 이 기준율 차이가 결과를 가릅니다.
넷째, 수수료율이 낮은 은행이 가장 싸다는 생각입니다. 수수료율과 우대율을 곱한 우대 후 수수료가 기준이고, 달러처럼 수수료율이 거의 같은 통화는 우대율이, 위안·바트처럼 수수료율이 은행마다 다른 통화는 은행 선택이 결과를 정합니다. 두 통화 유형의 차이는 은행별 환전 수수료 비교에 있습니다.
은행 앱 환율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순서
환율표를 열면 먼저 통화 단위를 봅니다. 엔은 100엔 단위로 적혀 있어 1엔 값은 100으로 나눠야 하고, 베트남 동처럼 단위가 큰 통화도 표 머리말에 단위가 있습니다. 그다음 매매기준율 열을 찾고, 그 양옆에 현찰 살 때와 팔 때, 송금 보낼 때와 받을 때 열이 있는지 봅니다. 열 이름이 영어 약자면 TTS가 보낼 때, TTB가 받을 때입니다.
그다음 고시 시각과 회차를 보고, 환전 신청 화면으로 넘어가 적용 환율과 우대율 줄을 봅니다. 이 줄의 값이 환율표의 현찰 살 때 값보다 매매기준율에 가까울수록 우대가 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낼 원화 금액을 보고 완료합니다. 이 순서로 한 번 읽어 두면 어느 은행 앱이든 같은 자리에 같은 말이 있습니다. 금액을 넣어 바로 셈하려면 환전 계산기가 같은 말을 같은 순서로 보여 줍니다.
자주 묻는 질문
- 환전 수수료가 없다는 앱은 뭔가요?
- 수수료를 전부 깎아 준다는 뜻입니다(우대 100%). 그래도 그 앱이 정한 환율이 이 사이트의 매매기준율과 똑같지는 않을 수 있으니, "그 순간 1달러 몇 원"을 보고 비교하세요.
- 우대 90%면 어느 은행이든 같나요?
- 수수료율이 같은 은행끼리는 같습니다. 오늘 달러는 은행 대부분이 1.75%로 같아서 90% 우대면 값이 거의 같고, 위안·바트처럼 은행마다 수수료율이 다른 통화는 우대율이 같아도 값이 다릅니다.
- 전신환 매도율이란 무엇입니까?
- 은행이 지폐 없이 계좌로 외화를 팔 때 값, 곧 내가 해외로 송금을 보낼 때 적용되는 환율입니다. 영어 약자로 TTS라고 적습니다. 오늘 달러는 1,348.65원이고, 카드 해외 결제의 원화 환산에도 이 값이 쓰입니다.
- 환율 고시 회차란 무엇입니까?
- 은행이 그날 몇 번째로 환율을 고시했는지 세는 번호입니다. 은행은 외환시장이 움직이는 만큼 하루에도 여러 번 고시를 바꿉니다. 수출입은행 고시는 하루 한 번이라 회차가 없고, 이 사이트는 그 값을 씁니다.
- 외화 배달이란 무엇입니까?
- 앱에서 신청한 외화 지폐를 지점 대신 집이나 회사로 배송해 주는 수령 방법입니다. 배송비가 붙는 은행이 있어 금액이 작으면 배송비가 아낀 수수료보다 커질 수 있습니다. 수령 방법은 신청 화면에서 고릅니다.
- 환율 우대 쿠폰은 어디에 적용됩니까?
- 환전 수수료에 걸리는 우대율을 올려 주는 것입니다. 환율 자체나 송금 수수료 같은 별도 수수료를 깎는 것은 아닙니다. 적용 통화와 기간, 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신청 화면에 쿠폰이 반영된 우대율이 뜨는지 봅니다.
- 현찰 수수료란 무엇입니까?
- 외화예금에 지폐를 넣거나 외화예금에서 지폐로 찾을 때 은행이 따로 받는 수수료입니다. 송금 환율로 사서 통장에 둔 외화를 지폐로 찾으면 이 수수료가 붙어, 처음부터 현찰 환율로 사는 것과 결과가 비슷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금액과 면제 조건은 은행 수수료표에 있습니다.
- 실효 스프레드와 우대 후 수수료는 같은 말입니까?
- 같은 값입니다. 수수료율에서 우대율만큼 깎은 뒤 남는 비율이고, 식은 수수료율 × (1 − 우대율)입니다. 은행 공시에서는 실효 스프레드, 이 사이트에서는 우대 후 수수료라고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