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우대 90% 뜻환전 수수료에서 실제로 깎이는 몫
환율 우대 90%면 오늘 1,000달러 환전 수수료가 23,370원에서 2,340원으로 줄어듭니다(2026-10-30 고시). 우대율은 환율이 아니라 수수료를 깎는 비율입니다. 우대 없음·50%·90%를 원화로 비교했습니다.
기본 · 읽는 시간 11분 · 2026-09-05 게시 · 글 속 숫자는 2026-10-30 고시로 다시 계산
"환율 우대 90%"는 환율의 90%를 깎아 준다는 말이 아닙니다. 은행이 환율에 얹는 환전 수수료(은행 공시 용어로는 스프레드)의 90%를 깎아 준다는 말입니다. 이걸 모르면 우대율 숫자만 보고 은행을 고르게 됩니다.
환전 수수료는 환율 안에 숨어 있습니다
은행은 환전 수수료를 따로 청구하지 않습니다. 대신 매매기준율(은행이 정한 그날의 기준값)에 일정 비율을 얹어서 팔고, 뺀 값으로 삽니다. 이 비율을 은행연합회는 "환전수수료율", 은행은 흔히 "스프레드"라고 부릅니다.
오늘 달러 매매기준율은 1,335.3원입니다(2026-10-30 한국수출입은행 고시). 은행 16곳이 공시한 달러 수수료율의 보통값은 1.75%라서, 우대 없이 창구에서 사면 1,358.67원이 됩니다. 1,000달러면 수수료로 23,370원을 내는 것입니다.
우대율은 그 수수료를 깎는 비율입니다
우대 90%면 수수료의 10%만 냅니다. 같은 1,000달러가 2,340원으로 줄어듭니다. 우대 50%면 절반인 11,680원입니다.
그래서 우대율 차이는 환율 등락보다 훨씬 큰 돈입니다. 달러가 하루에 10원 움직이면 1,000달러에 1만 원이지만, 우대 0%와 90%의 차이는 오늘 기준 21,030원입니다.
미국 달러 1,000달러 — 그 은행 최대 우대를 받았을 때
| 은행 | 창구 수수료율 | 최대 우대 | 우대 후 환전 수수료 |
|---|---|---|---|
| 신한은행 같은 값 10곳 | 1.75% | 90% | 2,340원 |
| 한국씨티은행 같은 값 2곳 | 1.75% | 80% | 4,670원 |
| Sh수협은행 | 1.90% | 80% | 5,070원 |
| 한국산업은행 | 1.50% | 70% | 6,010원 |
| 전북은행 | 1.75% | 50% | 11,680원 |
오늘 미국 달러는 1위가 은행 10곳 동률입니다. 그 10곳 사이에서는 어디서 바꿔도 같으니, 우대가 낮은 아래쪽 은행만 피하면 됩니다. 최대 우대는 은행이 공시한 상한이라 조건(앱 신청·실적·금액)을 채워야 받습니다. 은행 전체 비교
90%를 주는 곳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 공시 기준으로 은행 16곳 중 10곳이 앱·인터넷 환전에 최대 90% 우대를 공시합니다. 다만 대부분 조건이 붙습니다. 로그인 환전, 특정 앱, 특정 통화만 해당하는 식입니다. 하나은행 환전지갑은 달러 90%인데 홍콩달러·바트는 30%입니다.
은행별 조건은 은행별 환전 비교에 공시 문구 그대로 있습니다. 통화 페이지에서는 그 통화에 실제로 적용되는 조건을 볼 수 있습니다. 달러에서 우대 조건 하나가 은행 순위를 어떻게 바꾸는지는 달러 환전 가이드에 있습니다.
우대를 넣은 수수료를 직접 셈하는 법
우대 후 수수료율 = 수수료율 × (1 − 우대율)입니다. 달러 수수료율 보통값 1.75%에 우대 90%를 넣으면 수수료의 10%만 남습니다.
오늘 은행별 공시를 이 식에 넣어 보면 최대 우대까지 반영한 달러 수수료율이 가장 낮은 곳은 신한은행 외 9곳(0.175%)입니다. 은행마다 수수료율과 우대율이 둘 다 달라서, 우대율만 높다고 1위가 되지는 않습니다.
통화마다 다른 최대 우대
최대 우대를 공시한 은행 가운데 최대 우대율이 90%인 곳은 달러 10곳(공시 15곳 중), 엔 9곳(공시 15곳 중), 유로 8곳(공시 15곳 중), 위안 5곳(공시 14곳 중)입니다. 같은 은행이라도 통화가 바뀌면 최대 우대가 달라집니다.
우대 없음과 우대 90%의 차이를 통화마다 놓으면 1,000달러 21,030원, 10만 엔 13,330원, 1,000유로 26,760원, 1,000위안 10,820원입니다(2026-10-30 고시, 은행 보통 수수료율 기준). 수수료율이 높은 통화일수록 같은 우대 90%가 깎아 주는 돈도 큽니다.
우대율이 붙는 수수료율은 그 은행의 것
우대율을 계산할 때 기준이 되는 수수료율은 이 사이트의 보통값이 아니라 그 은행이 공시한 자기 수수료율입니다. 달러는 은행 16곳 가운데 14곳이 보통값 1.75%와 같은 수수료율을 공시해 거의 차이가 없지만, 가장 낮은 한국산업은행 1.5%와 가장 높은 Sh수협은행 1.9% 사이에는 1,000달러 기준 5,340원 차이가 있습니다. 우대 90%는 이 차이의 10분의 1만 남기고 깎아 주지만 없애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대율만 같다고 두 은행이 같은 값은 아닙니다. 수수료율이 높은 은행에서 받는 우대 90%와, 수수료율이 낮은 은행에서 그보다 낮은 우대를 받는 것이 같은 값일 수 있습니다. 두 숫자를 곱해 남는 몫, 즉 우대 후 수수료율로 비교해야 공정하고, 그 순위가 은행별 순위입니다. 오늘 달러 1위는 신한은행 외 9곳(0.175%)입니다.
통화가 바뀌면 두 숫자가 다 바뀝니다. 위안은 수수료율이 은행에 따라 3%에서 7%까지라 우대율보다 수수료율이 먼저이고, 우대 후 1위가 우리은행(0.5%)입니다. 달러 순위를 다른 통화에 가져다 쓰지 않습니다.
영수증으로 받은 우대율을 거꾸로 읽는 법
환전 영수증이나 신청 내역에는 적용 환율이 적혀 있고 우대율은 안 적힌 경우가 있습니다. 우대율은 거꾸로 셈할 수 있습니다. 적용 환율에서 그 회차 매매기준율을 뺀 값이 내가 실제로 낸 수수료이고, 그 은행 수수료율을 매매기준율에 곱한 값이 우대 없을 때의 수수료입니다. 앞을 뒤로 나눈 몫이 내가 낸 비율이고, 1에서 그 몫을 빼면 우대율입니다.
달러로 놓으면 우대 없이는 1,358.67원, 우대 90%면 1,337.64원 근처입니다(보통값 기준). 영수증의 적용 환율이 이 둘 사이 어디에 있는지만 봐도 우대가 대략 얼마나 들어갔는지 보입니다. 매매기준율은 그 회차의 값을 써야 하고, 수출입은행 하루 한 번 고시와 은행의 회차별 고시가 몇 원 다를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합니다.
계산이 약속한 우대와 다르면 그 자리에서 묻습니다. 자주 나오는 원인은 통화별 우대 차등, 시간대 조건, 비로그인 신청입니다. 어느 조건이 빠졌는지는 신청 화면의 우대율 줄과 공시 조건을 맞춰 보면 드러납니다.
같은 방법으로 팔 때 영수증도 읽습니다. 이번에는 매매기준율에서 적용 환율을 뺀 값이 내가 낸 수수료입니다. 살 때와 팔 때 영수증을 나란히 놓으면 두 번의 수수료가 한눈에 보이고, 그 합이 이 사이트가 왕복 손실이라고 부르는 돈입니다. 1,000달러면 우대 없이 46,740원입니다.
창구에서 우대를 받는 법과 묻는 말
공시된 최대 우대율은 거의 전부 앱·인터넷 기준이고 창구 우대는 공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사이트는 창구 우대를 비교하지 못합니다. 창구에서는 앉기 전에 "환율 우대가 얼마나 되나요"라고 묻고, 주거래·급여 이체·카드 실적 같은 조건이 있으면 말합니다. 은행이 지점장 재량이나 고객 등급으로 주는 우대가 있지만, 그 폭은 공시 최대치보다 낮은 것이 보통입니다.
창구 우대가 앱보다 낮다면 길은 하나입니다. 창구에 앉기 전에 그 은행 앱으로 신청하고 그 지점을 수령 장소로 고르는 것입니다. 같은 창구에서 같은 지폐를 받는데 적용되는 우대만 앱 기준으로 바뀝니다. 앱 사용이 어려운 가족을 대신해 신청하는 것은 본인 수령 원칙에 걸리니, 그 사람 명의의 앱에서 신청하도록 돕는 것이 맞습니다.
창구 우대는 영수증에 적힌 적용 환율로만 확인됩니다. 말로 들은 우대율과 영수증의 값이 다르면 그 자리에서 다시 묻습니다. 창구를 나온 뒤에는 바로잡기 어렵습니다.
우대 쿠폰과 이벤트 우대의 자리
은행과 카드사가 주는 환율 우대 쿠폰은 공시 우대 위에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대는 수수료 전체를 깎는 우대 100%가 상한입니다. 그래서 이미 최대치에 가까운 우대 90%를 받는 통화에 쿠폰을 써도 남은 10분의 1만 더 깎입니다. 쿠폰이 값을 많이 바꾸는 자리는 우대율이 낮은 통화와 창구 거래입니다.
쿠폰에는 통화·기간·금액 조건이 붙습니다. 달러에만 되는 쿠폰, 첫 환전에만 되는 쿠폰, 일정 금액 이상에만 되는 쿠폰이 있고, 적용 여부는 신청 화면의 우대율 줄이 바뀌는지로 확인됩니다. 이 사이트는 쿠폰과 이벤트를 모으지 않고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최대 우대율만 비교합니다. 쿠폰이 있다면 그 쿠폰을 쓴 뒤의 적용 환율을 이 사이트의 우대 후 값과 나란히 놓으면 됩니다.
이벤트 우대는 끝나는 날이 있습니다. 출국 날짜에 맞춰 신청할 때 이벤트가 끝나 있으면 공시 우대로 돌아가니, 이벤트 기간을 수령일이 아니라 신청일 기준으로 봅니다.
팔 때 우대는 다른 숫자
살 때 우대 90%를 받았다고 팔 때도 같은 우대가 붙는 것은 아닙니다. 재환전 우대는 따로 공시되고, 공시가 없거나 우대 0%인 은행도 있습니다. 팔 때 수수료율 자체도 살 때와 따로 공시되어 달러는 1.5%에서 1.9%입니다. 남길 가능성이 있는 통화면 살 때 우대와 팔 때 우대를 같은 은행에서 같이 봅니다.
트래블카드는 반대 모양입니다. 충전 우대 100%인 상품이 많고, 남은 잔액을 원화로 되돌릴 때도 우대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찰이 많이 남을 여행이면 은행 앱 우대율만 보지 말고 되돌리기까지 포함해 비교합니다. 되팔 때 드는 돈과 순서는 재환전 가이드에 있습니다.
우대율에 대해 자주 틀리게 아는 것
첫째, 우대 90%면 환율 자체를 그만큼 깎아 준다는 오해입니다. 우대는 환율이 아니라 수수료에 붙습니다. 1,000달러에서 깎이는 돈은 21,030원이고, 환율 자체는 매매기준율 1,335.3원 그대로입니다.
둘째, 우대 100%면 공짜라는 생각입니다. 수수료는 0이 되지만 그 앱이 정한 매매기준율이 다른 곳과 몇 원 다를 수 있고, 외화 계좌에서 지폐로 찾을 때 현찰 수수료가 따로 붙는 은행이 있습니다. 세 자리를 다 보고 0인지 말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대율은 환율이 오르면 더 커진다는 생각입니다. 비율은 그대로이고 원화 금액만 환율에 비례해 커집니다. 수수료도 같이 커지니 우대를 받는 뜻이 커지는 것은 맞지만, 우대율 숫자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넷째, 우대율 높은 앱 하나로 모든 통화를 바꾸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통화마다 최대 우대가 다른 은행이 있어, 하나은행 환전지갑은 달러 90%에 위안·바트 30%입니다. 통화를 하나 더 바꿀 때마다 그 통화의 우대율 줄을 다시 봅니다.
우대율로 은행을 고르는 순서
순서는 통화에서 시작합니다. 그 통화의 공시 수수료율이 은행마다 비슷한지 벌어지는지 보고, 비슷하면 우대율로, 벌어지면 수수료율로 먼저 줄을 세웁니다. 그다음 내가 실제로 채울 수 있는 조건이 붙은 최대 우대만 남깁니다. 로그인 앱이 없거나 영업시간에 신청할 수 없다면 그 우대는 내 것이 아닙니다.
남은 은행을 우대 후 수수료율로 비교하면 끝입니다. 달러는 신한은행 외 9곳 0.175%, 엔은 신한은행 외 8곳 0.175%, 유로는 BNK경남은행 0.175%가 오늘 1위입니다. 금액을 넣어 원화로 보려면 환전 계산기에 우대율을 바꿔 넣으면 됩니다. 순위는 공시가 바뀌면 같이 바뀌니, 지난 여행 때 1위였던 은행을 그대로 쓰기보다 신청하는 날 다시 봅니다.
자주 묻는 질문
- 우대 100%면 수수료가 0인가요?
- 수수료는 0이 됩니다. 매매기준율 그대로 사는 겁니다. 다만 매매기준율 자체가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뀝니다.
- 창구에서도 우대를 받을 수 있나요?
- 주거래 고객이면 창구 우대가 있지만 공시상 앱·인터넷보다 낮습니다. 공시된 최대 우대율은 거의 전부 앱·인터넷 기준입니다.
- 환율 우대 90%면 1달러에 얼마인가요?
- 오늘 보통 수수료율 기준으로 우대 없이는 1,358.67원, 우대 90%면 1,337.64원입니다. 매매기준율 1,335.3원 위에 얹는 수수료의 10분의 1만 남은 값입니다. 은행마다 수수료율이 조금 달라 실제 값은 그 은행 공시 수수료율로 계산합니다.
- 우대율은 어디서 공시하나요?
- 은행연합회 외환길잡이에 은행별 환전수수료율과 인터넷·앱 환전 최대 우대율이 공시됩니다. 이 사이트의 은행별 비교는 그 공시를 그대로 가져와 조건 문구와 함께 보여 줍니다. 창구 우대와 쿠폰은 공시되지 않아 비교하지 않습니다.
- 영수증에 우대율이 안 적혀 있으면 어떻게 확인하나요?
- 적용 환율에서 매매기준율을 뺀 값을, 그 은행 수수료율을 매매기준율에 곱한 값으로 나누면 내가 낸 비율이 나오고, 1에서 빼면 우대율입니다. 달러는 우대 없음 1,358.67원과 우대 90% 1,337.64원 사이 어디쯤인지만 봐도 대략 보입니다.
- 우대 쿠폰과 앱 우대를 같이 받을 수 있나요?
- 우대는 수수료 전체를 깎는 우대 100%가 상한입니다. 그래서 이미 최대치에 가까운 우대 90%를 받는 거래에 쿠폰을 더해도 남은 10분의 1만 더 깎입니다. 쿠폰이 값을 많이 바꾸는 자리는 우대율이 낮은 통화와 창구 거래입니다. 적용 여부는 신청 화면의 우대율 줄이 바뀌는지로 봅니다.
- 주거래 은행이면 창구에서도 90% 우대를 받나요?
- 창구 우대는 공시되지 않고 보통 앱 최대치보다 낮습니다. 공시된 최대 우대 90%는 거의 전부 앱·인터넷 신청 기준입니다. 창구에서 받고 싶으면 그 은행 앱으로 신청하고 그 지점을 수령 장소로 고르면 같은 창구에서 앱 우대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