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이란
온누리상품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발행하는 정부 상품권입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를 늘리려는 정책 수단이다 보니, 민간 상품권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 정부 예산으로 처음부터 할인해서 판다는 것. 백화점 상품권은 중고 시세가 액면가 아래로 내려가야 싸게 사지만, 온누리는 은행 창구·앱에서 새 상품권을 할인가에 삽니다.
종류가 세 가지입니다 — 지류·카드형·모바일
같은 온누리상품권이라도 형태에 따라 할인율·구매처·쓰는 법이 다릅니다.
| 구분 | 형태 | 구매처 | 사용 방법 |
|---|---|---|---|
| 지류 | 종이 상품권 (5천·1만·3만원권) | 수탁 은행 창구 (신분증 지참) |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결제 |
| 충전식 카드형 | 보유한 신용·체크카드에 연결 | 전용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충전 | 가맹점에서 연결한 카드로 결제 |
| 모바일 | 앱 충전형 (QR 결제) | 전용 앱·제휴 은행 앱 | 가맹점 QR 스캔 결제 |
사용처 — 어디서 쓸 수 있나
전국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 상점가의 온누리 가맹점에서 사용합니다. 가맹점 입구나 계산대에 온누리상품권 스티커가 붙어 있고, 정확한 가맹점은 공식 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의 가맹점 찾기에서 지역별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체감 사용처는 생각보다 넓습니다. 시장 안 식료품·정육·수산·반찬 가게는 물론, 시장 인근 음식점·미용실·의류점도 가맹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대형마트·백화점·프랜차이즈 직영점은 가맹 대상이 아니므로, 마트 장보기가 목적이라면 마트·유통 상품권 카테고리가 맞습니다.
카드형·모바일은 일부 온라인 전통시장관(전통시장 상품 온라인몰)에서도 쓸 수 있어 지류보다 사용 범위가 넓은 편입니다.
잔액 환급 기준
지류 상품권은 공정거래위원회 표준약관에 따라 권면금액 1만원 이하는 80% 이상, 1만원 초과는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만원권으로 2만원어치(66%)를 사면 1만원을 현금으로 환급받습니다. 시장 상인이 환급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기준을 알고 가면 유리합니다.
싸게 사서 제값에 쓰는 게 정석
온누리상품권은 할인 판매(정부 보조) 덕분에 사는 순간 이미 5~10% 수준의 이득이 확정되는 구조입니다. 전통시장 장보기가 잦다면 매달 한도만큼 사두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약입니다.
반대로 선물로 받았는데 전통시장을 잘 가지 않는다면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매입 거래소에 파는 방법이 있지만 온누리는 매입처가 적은 카테고리라 시세가 아쉬울 수 있고, 가능하면 가맹점에서 직접 쓰는 편이 손실이 적습니다. 현재 매입 시세는 온누리상품권 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온누리상품권은 대형마트에서 쓸 수 있나요?
안 됩니다. 전통시장·상점가 가맹점 전용입니다. 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결제가 목적이라면 신세계상품권·홈플러스상품권 같은 마트·유통 상품권을 할인 구매하는 것이 맞습니다.
Q. 지류·카드형·모바일 중 뭐가 제일 유리한가요?
할인율만 보면 카드형·모바일이 높은 시기가 많고, 별도 앱 없이 종이로 주고받기 편한 건 지류입니다. 명절 특별판매 기간에는 지류 할인도 확대되니 구매 시점의 공지를 비교해 보세요.
Q.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어떻게 쓰나요?
전용 앱에서 본인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그 카드로 결제할 때 충전금이 먼저 차감됩니다. 실물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것이 아니라 기존 카드에 연결하는 방식이라 지갑이 늘지 않는 게 장점입니다.
Q. 받은 온누리상품권을 파는 게 나을까요, 쓰는 게 나을까요?
온누리는 매입처가 적어 다른 상품권보다 매입가가 낮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전통시장 이용 계획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직접 쓰는 쪽이 이득인 경우가 많고, 판다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하고 가장 높은 곳에 파세요. 판단 기준은 온누리상품권 매입 가이드에 정리돼 있습니다.